노 대통령 충북 청주방문 오찬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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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7-06-27 17:2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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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충북 청주방문 오찬 간담회서 하이닉스 유치, 충북 발전의 계기 마련해야...
노무현 대통령이 하이닉스 청주공장 증설 유치와 관련해 "하이닉스가 이쪽으로 와서 충북의 구심력을 만든 상황"이라며 "충북도 발전의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노 대통령은 27일 청주의 한 호텔에서 열린 충북지역 오찬간담회를 통해 "이 기회(하이닉스 청주 유치)를 잘 활용해 대기업과 지역사회의 연고를 맺어 시너지 효과를 내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노 대통령은 또 혁신도시 건설에 대해 "임기가 다 되면서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이 진짜 오는 게 맞는지 우려가 많다"며 "균형발전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확실히 (공공기관이)온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공공기관이 이전하게 되면 이방인으로 썰렁하게 기관 하나 있을 수 있지만 어떻게 발전 효과를 낼 것인지 얘기를 나눠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노 대통령은 "임대주택 정책을 지난 2002년 5월 입안하는 등 지체없이 참여정부가 달려왔다"며 "임무 마지막까지 성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우택 충북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노 대통령은 그동안 충북에 지원을 많이 했다"며 "20년 숙원사업인 청남대를 주민에게 돌려줬고, 호남고속철 분기역을 오송역으로 결정해줬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노대통령은 수행원들과 함께 청주시내 육거리 재래시장을 방문하여 시장상인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 등 삶에 현장을 돌아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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