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시민단체 활빈단 (대표 홍정식)은 3일 문재인 대통령에 "고위공직자의 도덕성에 전혀 부합하지 않고 국무위원인 장관으로 지명,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활빈단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부부는 다운계약서 작성 통한 탈세,자녀 이중 국적,13 차례의 위장전입,증여세 탈루,투기성 짙 은 아파트 매매로 6억원의 시세 차익,논문 표절, 외유성 출장 의혹,민주당 당적 유지 의혹 등 "쓴소리를 퍼부었다
또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주영대사관 공사참사관으로 재직시,배우자가 다량의 유럽산 도자기를 사들인 뒤 외교관 이삿짐으로 반입,관세 를 내지 않고 국내에 들여와 고양시에서 카페 영업을 하고 활빈단은"고위공직자 의 도 넘은 도덕 불감증을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부동산정책을 총괄할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세종시 아파트를 특별 공급으로 분양받은 뒤 한 번도 거주하지않고 팔아 취득세· 지방세를 면제받고 ‘갭투자’까지 해 2억2 천만원의 차익을 얻고,부적격 사유에 해당한다"고 질타했다
국민적 분노와 규탄 대상인 이들을 장관 으로 지명한 것에 대해 활빈단은 "청와대의 인사 검증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했는지 실로 의심스럽 다”고 맹비난했다.
이에 활빈단은 문 대통령에 부적격 장관들 과감히 내치고 국민공모추천으로 혁신적 인사제도 도입을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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