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24일 오후 6시 30분,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긴급대책 회의를 주재했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러시아군이 우크라이 나를 전면 침공하였다. 러시아의 군사행동은 국제법에 정면 위반한다. 국제 금융시장과 원자재시장은 요동치기 시작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되면 금융 불 안정과 원자재 수급 불안은 물론, 상품 수출 및 물류 분야에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현지 교민의 안전은 물론, 우리 기업과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초당적으로 지혜를 모아야 할 때이다. 우리의 동맹국인 미국을 비롯하여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국제법을 준수하는 자유주의 국가들과 이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협력을 해야 한다. 국제 외교‧안보의 현실은 냉혹하다. 단지 지구 반대편 나라의 비극으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강대국에 둘러싸인 우리에게도 생생하게 교훈이 되는 일임을 분명히 인지해야 한다. 대한민국도 냉정한 선택을 해야 한다. 말로만 외치는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은 결코 한반도의 평화를 보장해주지 않는다. 힘이 뒷받침되지 않은 평화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정부는 종전선언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고, 한미동맹과 국제사회와의 공고한 협력을 바탕으로 북의 도발을 막고 한반도를 안정화시킬 실질적인 외교전략을 펼쳐야 한다. 다시 한번 이번 사태의 조속한 평화적 해결을 기원하며 러시아 정부의 국제 평화를 위한 결단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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