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5일 밤 ‘항일 빨치산 창설 90주년 열병식’ 연설에서 “국가 근본 이익을 침탈하려는 시도가 있을 때” 핵무기를 선제 사용 할 가능성을 비치며 위협 강도를 높히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6일 정오 '갑질없는 세상 만들기'(대표 소철훈)와함께 경기도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북한의 대남 기습 도발에 대비한 총력안보 호국시위를 벌였다.
앞서 김 위원장은 대남공격용 전술유도미사일, 미국 본토 타격용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화성-17형’까지 다양한 핵무기 운반 수단이 등장 한 열병식 연설에서 “우리 핵무력의 기본 사명은 전쟁을 억제함에 있지만 이 땅에서 우리가 결코 바라지 않는 상황이 조성되는 경우에까지 우리의 핵이 전쟁 방지라는 하나의 사명에만 속박 되어 있을 수는 없다”고 말하면서 “어떤 세력이든 우리 국가의 근본이익을 침탈하려 든다면”이라는 전제로 “우리 핵무력은 둘째가는(두번째) 사명을 결단코 결행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언급 했다. 활빈단은 미-중 패권경쟁속에 러시아의 우크라이 나 침공후 북·중·러의 밀착속“핵무력강화 의지 등 호전적인 북한에 동아시아 평화를 위해서 비핵화 선언 및 새 대통령으로 취임해 새 정부를 이끌 윤석열 당선인과 남북 공존 공영과 민족번영을 실천할 방안 모색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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