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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인터뷰
기사등록 일시 : 2022-11-17 22:48:54   프린터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17일 오후 3시 20분 MBN 프레스룸에서 인터뷰를 개최했다.   

  

  정성호 "이재명, 털어도 먼지 안 날 것"  

  정성호 "이재명, 부정한 행위 없다고 확신" 

  정성호 "50억 클럽 수사 안 하고 이재명 향한 수사만 진행" 

  정성호 "영장 내용 이재명 대표 겨냥한 것 다 안다" 

  정성호 "노웅래와 정치 행보 같이 해와...믿고 있다" 

  정성호 "전방위적 감사-수사, 文 정부와 이재명 향한 것" 

  정성호 "사퇴 안하는 이상민, 이렇게 뻔뻔한 장관 처음 본다" 

 

정성호 > 안녕하세요?  

 

앵커 > MBN 보도에따르면 의원님을 소개할 때 이재명 대표의 찐친이다, 최측근이다 이런 수식어를 붙입니다. 관련해서 오늘 많이 여쭤보게 될 것 같아요. 사실 저희가 8월 말에 뵙고 한 2달 만에 뵈었는데 그동안 굉장히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지금 김용 부원장이 구속 기소가 됐죠. 그리고 어제 정진상 실장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이 청구가 된 상황입니다. 결국 그래서 이재명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지 않겠느냐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민주당에서 이야기를 하는 건 먼지털이식 수사다, 이렇게 말씀을 하세요. 그런데 이게 이 대표 그러면 털어도 먼지가 안 날 거라고 보십니까? 

 

정성호 > 저는 먼지가 안 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어쨌든 이재명 당대표가 금품을 수수했다거나 부정한 행위를 한 바가 없다고 저는 확신하고 있고요. 다만 이 사건이 검찰이나 경찰을 동원한 수사가 처음부터 대선 직후부터 뭐라고 할까? 정치적 어떤 경쟁자를 제거하기 위한 정치 보복적 수사가 아니냐. 

 

앵커 > 정치 보복이다. 

 

정성호 >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요. 어제 대장동 사고에서 핵심적이었던 것, 대장동 일당들이 많은 돈을 모아가고 어떻게 썼는지 그 과정에서 누가 정말 청탁을 받고 비리를 저질렀는지 이런 거 다 사라졌어요. 특히 대장동 관계자들이 이야기했던 50억을 수수했다고 이야기했던 소위 말해 50억 클럽 그건 수사하고 있지도 않습니다. 그러다가 오히려 그 돈은 온데간데없고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상대로 해서 정치자금법으로 수사하는 겁니다. 대선자금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결국 처음부터 검찰 수사의 목적이 이재명 대표의 사법 처리를 목표로 하는 게 아니냐라고 의심할 수밖에 없는 거죠, 사실.

 

앵커 >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결국 검찰의 칼날이 이재명 대표를 향하는 거 아니냐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지금 사실 이 대표에 대한 수사는 아직 시작이 되지는 않았거든요. 

 

정성호 > 그런데 이미 시작이 안 됐다고 하더라도 김용, 정진상 관련된 압수수색 영장이라든가 구속영장에 적시된 게 다 이재명이 이재명 당대표와 관계돼 있다, 정치적 동반자적 관계다 이렇게 표현했기 때문에 궁극의 목표가 이재명 대표라고 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앵커 > 사실 지금 이야기가 나오는 게 당 일각에서는 정진상 실장이나 김용 부원장 얼굴도 잘 모르는데 지금 얼굴도 모르는 사람 위해서 싸워야 되냐 이런 이야기가 또 나와요? 

 

정성호 > 아니, 정진상이나 이재명이 개인이 아니라 이재명 당대표의 측근들이고 이게 목표가 이재명 당대표로 당대표 모시기 위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앵커 > 결국 궁극적인 게 이 대표니까. 

 

정성호 > 그렇기 때문에 그 수사가 과연 적정한 건지 또 적정한 원칙을 밟고 있는지 비례 합법성의 원칙에 맞는지 당에서 문제 제기할 수 있는 거죠, 당연히 해야 한다고 보고 있고요. 다만 대응하는 방법에 있어서 당의 지도부가 나선 다기보다 이재명 당대표가 직접 언급한 거보다는 당의 정치 탄압대책위가 있으니까 그 차원에서 대응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당지도부는 지금 굉장히 민심이 없지 않습니까? 지금 이런 수사할 때가 아닙니다. 이런 정치 보복할 때가 아니에요. 지금 어려운 민생 또 국회가 예산심사과정에 있으니까 이런 데 좀 더 신경을 쓰는 게 좋지 않겠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 지금 거듭 정치 보복이고 탄압이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그런데 사실 이 검찰의 칼날이 이 대표를 향할수록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물론 일각이긴 합니다만 계속 한목소리가 아니라 다른 이야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 대한 수사가 본격화가 되면 당 내홍도 본격화되는 거 아니냐, 이런 이야기가 나오거든요.

 

정성호 > 오히려 저는 그렇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검찰의 수사가 궁극적으로 이재명 당대표를 향하고 이재명 당대표의 사법처리를 통해 가지고 민주당의 분열, 내홍을 유도하려고 한다. 특히 총선 앞두고 민주당의 분열을 유도하려고 하는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의원들이 거기에 관련해가지고 여기서 뭐 분열적 행동을 한다거나 그런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 그런데 지금 검찰 수사가 이 대표를 향해 있다는 것은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주지의 사실인데 그런데 최근에 이재명 대표가 SNS 글을 지워서 논란이 됐습니다. 오얏나무 아래 갓끈 고쳐 매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왜 하필 지운 거예요. 

 

정성호> 그런데 앵커도 알다시피 대선후보였고 당대표의 SNS 글이라는 게 올라가는 즉시 다 공유되는 겁니다. 

 

앵커 > 그렇죠. 

 

정성호 > 지운다는 게 있을 수가 없어요, 사실은. 실무자들이 정리하는 과정에서 비공개로 일부 돌렸다고 제가 확인했는데. 

 

앵커 > 삭제할 필요 없이 일부 비공개로 돌린 거예요? 

 

정성호 > 일부 돌렸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그게 이미 있는 동안 모든 언론들이 매일 실시간으로 이재명 대표의 SNS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없앨 수가 없고요. 

 

앵커 > 올리는 즉시 사실 기사화가 돼요. 

 

정성호 > 그렇습니다. 그리고 더군다나 페이스북에 올린 건 바로 블로그에 그대로 남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혀 삭제했다고 하는 것은 전혀 사실무근입니다. 오히려 이런 걸 갖고서 이태원 참사에 대한 추모 애도를 갖다가 정쟁화하려고 하는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라든가 정부의 책임을 면탈하려고 하는 그런 저의가 여당에 있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 지금 오히려 여당이 다른 저의를 갖고 여기에 대해 접근을 하는 게 아니겠느냐라는 말씀을 지금 주셨는데 이 핼러윈 참사 관련해서 민주당이 계속 요구를 하고 있는 게 이상민 행안부장관에 대한 자진사퇴가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 박홍근 원내대표가 어떤 결단, 그러니까 탄핵 가능성을 언급하셨었어요. 탄핵 가는 겁니까? 

 

정성호 > 저는 결단이 탄핵 가능성은 아닌 것 같고 과거에 서해 피격 사건이라든가 삼풍백화점 같은 대형참사 났을 때 대개 국무총리나 행안부장관이, 관계장관들이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다 표시했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뻔뻔한 장관 처음 봅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158명이나 되는 젊은 사람들이 희생을 당했는데 아무 책임을 안 지겠다? 이상민 장관이 처음부터 이야기했던 보시면 이게 사실은 경찰을 배치했다면 안 일어날 일이냐, 최근에 와서는 나도 폼 나게 그만둘 수 있는데 그런 게 다냐. 이게 말이 되는 이야기입니까, 사실? 이게 그야말로 국민들 마음속에 염장을 지르는 언행을 해왔지 않습니까? 저는 가장 기본적으로 그런 행안부 장관이 재난안전대책TF 단장을 맡아서 하겠다, 조사하겠다? 어느 국민이 믿겠습니까, 사실? 

 

앵커 > 그러면 박홍근 원내대표가 이야기한 어떤 특별한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는 취지의 이야기는? 

 

정성호 > 본인의 결단을 촉구하는 거겠죠. 

 

앵커 > 탄핵은 아니다? 

 

정성호 > 제가 보기에는 탄핵이라는 게 직무를 집행함에 있어서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을 때 탄핵을 할 수 있는데 탄핵은 그 자체가 국회 의결 거치고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게 필요한 때가 아니죠, 지금. 국민들은 빨리 즉시 사고의 원인,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책임, 응분의 책임을 지게 해달라 이게 국민적 요구 아니겠습니까? 

 

앵커 > 사실 여야가 지금 맞붙이치는 사건이 너무 많아가지고 상당히 많은 것을 여쭤봤는데 마지막으로 딱 하나만 여쭤보기로 하겠습니다. 지금 윤 대통령이 동남아 순방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순방 갈 때 김건희 여사도 같이 갔었죠. 장경태 최고위원께서 빈곤 포르노다라는 말씀을 해서 지금 며칠째 계속 논란이 되고 있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정성호 > 저는 뭐 장경태 의원의 의도는 그렇지 않았다고 하지만 표현은 적절치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국민들은 포르노, 포르노그라피의 줄임말로 일반인들 생각과 다르게 생각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 면에서 본인의 의도하고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느껴진다고 하면 그 부분에서는 유감 표시하고 다만 대통령 영부인께서 외교, 외교관입니다, 사실 부인들은. 사인이 아닙니다. 가서는 어쨌든 국제 외교의 관례에 맞게 하시는 게 좋다. 오히려 개인적인 활동을 통해가지고 그것을 언론을 통제하고 그걸 국내 정치용으로 사진을 갖다가 배포하는 거 이건 바람직하지 않은 거죠. 

 

앵커 > 장경태 최고께서는 아니, 제3자들이 왜 뭐라고 하느냐. 당사자인 김건희 여사는 아무 말도 안 하는데. 김건희 여사가 입장을 표명해라. 

 

정성호 > 뭐 대통령 영부인께서 말씀을 하시겠습니까? 그러나 그건 일반 국민의 상식의 눈높이에서 장 최고도 그런 부분에서 본인은 그게 아니라고 하더라도 저는 이게 표현이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라고 정도 유감 표시하는 건 필요하겠죠. 

 

앵커 > 저희가 사실 여쭤볼 게 너무 많아가지고 막 숨가쁘게 이것저것 막 여쭤봤는데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정성호 > 감사합니다. 

김형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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