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日 공 민 교과서 분리 대처
|
|
|
| 기사등록 일시 : 2005-04-02 15:00:59 |
 |
|
|
반기문 외교부 장관은 2일 우리의 사회교과서인 공민교과서가 독도사진을 싣고 일본 외무성 웹사이트에 게재된 독도 관련 내용을 그대로 실어 개악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일본 외무성 웹사이트는 독도가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히 일본 고유의 영토이며 한국의 독도 점거는 국제법상 어떤 근거도 없는 불법점거라고 규정하고 반면 후쇼사의 역사교과서는 개선된 부분도, 현상유지한 부분도 있다면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부는 공민교과서가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거론한 만큼 추호의 양보가 있을 수 없고 앞으로 단호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국민감정을 자극하는 공민교과서 문제가 크게 불거질 경우 일본 내 양식 있는 시민사회의 교과서 왜곡 시정작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된다.
정부는 국사편찬위원회 자문위원들과 합동회의를 거쳐 자문을 구하는 등 사회 각계각층의 광범위한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5일 최종 대응책을 밝힐 방침이다.not connect host : errno=0,errstr=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