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형종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대장동 사건 관련 체포동의안 국회 표결에 반란표가 무더기로 나오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7일"이젠 이 대표는 사퇴하고 의당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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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은 민주당이 '단일대오'로 철옹벽을 외쳤지만 "20-30여명에 이르는 의원들이 찬성·기권·무효표를 던져 가까스로 부결됐다"며"불구속 기소됐더라도 재판 법정에서는 이실직고로 양심껏 고백해 광명 찾으라"고 쓴소리를 퍼부었다. 

​이어 활빈단은 "검사독재정권의 사법사냥"이라며 결사항전식으로 부결을 밀어붙인 민주당 친명계 인사들에 헌법기관이자 국민의 대표로서 양심에 따르지 않고 불법비리가 차고 넘치는 희대의 범죄자를 더이상 감싸돌며 정의와 법치를 허무는 호위무사'횡포로 방탄 비호하단 '떳떳하면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 순응하라'는 다수의 민심(국민 절반에 가까운 48%가 체포동의안 통과에 찬성 여론조사)을 외면하는 꼴이 되고 공당의 책무에 반하는 폭거로 비쳐져,국민들로부터 밉상을 자초해 "자신의 정치생명마저 끊길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국회에서 체포동의안 부결이 면죄부가 주어진 건 아니다"며 서울중앙지검에 대장동 수사외 백현동·정자동 특혜비리 수사,수원지검의 쌍방울그룹 대북불법송금 수사에서 "물증 확보에 주력해 영장을 재 차청구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