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1일 북한 최고인민군사령관인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오는 25일 인민혁명군이 첫 주체적 혁명무력으로, 인민군의 모태라고 선전하고 있는 '조선인민혁명군'(항일 빨치산 유격대)창건 91돌에 즈음해 "경축비용,막대한대남대미 도발 핵미사일 개발 비용 절약하여 인민들 입에 풀칠이라도 해주라"며 선군선당(先軍先黨)정치 대신 선민(先民)정치를 촉구했다.  북한은 김일성 주석이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한 것을 "반제결사항전을 선포한 장거로 강력한 혁명무장력에 의거하는 주체혁명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역사적 사변"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활빈단은 성명을 통해 "달도 하나 해도 하나 겨레도 하나인데 같은 핏줄 동족의 가슴에 비수를 꽂으려는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위협등 대남도발의 반민족적 망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어 활빈단은 김정은에 "민족의식과 자주적 보위 역량이 있다면 21일 야스쿠니 신사에 87명 일본의원들의 집단 참배에다 기시다 일본 총리의 공물 봉납 등 전범이 합사된 곳에서 끝없이 전의를 불태우며 패권적 군국침략주의로 회귀에다 일제의 (북)조선 침략마저 부정하는데도 왜 대일 경고성명은 커녕 일본 망발에 미동도 안하느냐" 고 따져 물었다. 활빈단은 북한지도부에 동족인 윤석열 정부와 대한민국 국민들에 손 내밀지 말고 "일제치하시 북녁땅 지하자원 약탈,물자수탈액에 대한 합당한 배상을 일본 정부에 당당히 요구해 핵개발 대신 피폐해진 경제를 살리라"고 덧붙였다. 한편 활빈단은 군사정찰 위성1호기 제작 완성을 선언한 김정은이 "국군통수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이 국빈 방미중인 틈새를 겨냥해 해당기념일을 전후 위성이나 핵,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며 한덕수 국무총리,김규현 국정원장과 이종섭 국방부장관,김승겸 합참의장,윤희근 경찰청장 등 전군경에 철통경계 태세 및 공직기강을 확립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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