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3일차인 23일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38선 표지비문,강릉시 안인진리 통일공원 안보전시관,정동진,경포대,주문진 등지에서 호국안보 시위를 벌였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한미연합사령부 전시지휘소(CP TANGO)와 한반도 작전영역 내 모든 작전상황을 모니터링하는 전구작전본부(TOC)를 방문해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다. UFS 연습 상황을 보고받은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은 현존하는 가장 심대한 위협이며 사이버전, 심리전 등 북한의 도발 양상이 갈수록 지능화·다양화되고 있다”면서 철저한 대비태세를 당부했다. 올해 UFS는 기존 북한의 국지도발 및 전면전 상황 외에도 전시 초반 북한의 가짜뉴스 유포 등 심리·여론전, 고도화된 핵·미사일 위협 등에 관한 시나리오가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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