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를 오는 24일부터 방류키로 결정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국민 안전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격렬한 반대 집회 시위로 윤석열 대통령이 이끄는 정부를 ‘친일·매국’으로 매도하며 대여 투쟁의 강도를 높이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3일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경포대 백사장에서 "한국 해역과 수산물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사실이 입증됐다"며 거짓 선동 중단을 요구했다 활빈단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공식보고서를 통해 ‘인간과 환경에 미칠 영향은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고 국내 과학자들도 “2011년 사고 당시 미처리 방사성 오염 물질이 300t씩 방류됐지만 우리 바다에 아무 영향도 없었다"며 특히 “방류지점에서 2-3㎞ 떨어진 지점의 삼중수소 농도는 한강 물 수준이라는 것이 과학적 사실”이라고 강조한대로 윤석열 정부에 "지속 점검과 안전한 우리 수산물 이용 촉진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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