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국회의원(국민의힘, 울산 중구)은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및 경기 남·북부 

  지방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서울-양평간 고속도로’관련 김동연 도지사의 근거없는 무책임 

  선동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서울-양평간 고속도로의 대안이 원안보다 경제성이 높고 교통체증 해소에도 

  효과적이라는 BC(비용편익분석)자료가 있음에도 김동연 경지도지사가 근거없이 해당 

  자료에 동의하지 않고 도민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총사업비 관리지침과 관련해서 타당성조사를 진행하는 중에는 기재부 협의를 거칠 

필요가 없음에도 기자회견을 통해 기재부 협의없이 최적안으로 확정되었다는 가짜뉴스를 퍼뜨렸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협의 대상에 대해서는 경기도와 하는 협의와 기재부와 국토부의 협의에 대해 조금 혼동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확인되지 않은 여러 사안에 대해서 도지사로서 도민들에게 혼란을 주면 안된다며 도민들을 위한 도정을 주문하였다.

이어지는 추가질의에서 박의원은 연74억원의 보조금을 받는 경기자원봉사센터의 권석필 센터장의 무자격 특혜채용과 정치적 중립위반을 지적하며, 행정가인 도지사로서 이러한 정치적 활동에 대해 관리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