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종합일간신문
2025년07월12일토요일
                                                                                                     Home > 정치
  열린우리당 집행위원회 개최
기사등록 일시 : 2005-02-21 14:00:07   프린터



열린우리당은 21일 국회 당의장실 에서 집행위원회를 열어 임채정 의장, 정세균 원내대표, 원혜영 정책위의장, 김덕규 국회부의장, 김태홍, 유기홍, 이해성 집행위원, 임종석 대변인, 박명광 열린정책연구원장, 이은영 원내부대표, 최규식 비서실장, 최규성 사무처장, 민병두 기획위원장 등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임채정 의장


꽃샘추위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를 해야 할 것 같다. 꽃 소식과 연결되는 것인지 한나라당에서 대통령을 칭찬하는 글을 싣고 온다는 보도를 봤다. 봄나물처럼 매우 상큼한 기획이 아닌가 싶다. 좋은 일이고 또 바람직한 실험이 되겠다는 생각도 해 본다. 일부러 칭찬을 하기 위해서 기획한다고 하는 것이 어찌보면 조금 부자연스러운 대목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그러나 워낙 우리 정치권이 남에 대한 칭찬에 인색한만큼 그런 기획을 통해서라도 분위기를 잡는다는 것은 고마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국회 운영에 있어서도 아량과 원칙에 따르는 운영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기본을 깔고 그 위에서 다수결의 원칙이 존중되고 그렇게 해서 국정운영의 효율성과 민주성을 함께 담보하는 그런 국회운영 방안이, 운영의 문화가 형성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는다.
금주는 세미나 정국이 되지 않을까 싶다. 우리당도 참여정부 2주년을 평가하는 세미나를 가질 계획인데 한나라당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대학에서도 한다고 하고 언론들도 세미나는 아니지만 그런 평가기획을 대대적으로 하는 게 아닌가 싶다. 그래서 금주는 명실공히 세미나 정국이 되지 않을까 싶다. 정부의 2년을 분석 평가하는 것은 좋다고 생각한다. 그 과정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가 이뤄지길 기대한다. 그런 평가를 기반으로 해서 정부가 보다 더 나은 국정운영과 개혁을 위한 내실있는 방향을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정치가 의회에서 정쟁으로 비치는 것 보다는 그런 세미나나 기획평가를 통해서 어떤 형태로든지 참여가 좀더 다변화되고 깊어지는 것은 좋지 않겠나 생각이 든다. 우리당에서도 세미나를 통해서 전체적으로 점검을 해 볼 생각이고 그것이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 우리당 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할 것이다. 그런 과정이 옛날과는 달리 각자의 가치관이나 입장에서 다양하게 이뤄지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로서도 많은 참고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정치발전을 위해서도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 일주일동안 공부 열심히 하겠다. 공부하면서 또 정치를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이 되기를 바란다.


인수위원장을 했던 입장에서는 2년이라는 시간이 중요한 시간이었는데 개혁이라는 것을 그냥 슬로건이 아니라 매우 정밀한 로드맵을 만드는 과정이었다. 정밀한 로드맵을 만들었고 그 로드맵을 어떻게 실천시켜 나갈 것인가 하는 방법과 주체 문제에 있어 2년이 꽤 중요한 시기였다. 솔직히 인수위 때를 돌이켜 보면, 그전에 방향은 정해져 있었지만 그것이 현실속에서 얼마나 가능할 지를 점검하는 것은 대통령에 당선된 뒤에 비로소 가능했다. 왜냐하면 행정부와 의견을 나눠보고 현실을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가 갖고 있는 이상과 방향과 현실이 어떻게 다르고 어떻게 조화시킬 수 있을 것인가를 가지고 인수위에서 논의를 했던 것인데, 그 뒤로도 좀 더 가다듬기 위해 시간과 연구가 필요했던 것이다. 이제 거의 다 그것은 만들어졌고 이제부터는 철저한 실천과정으로 가는 단계에 있다고 생각한다. 참여정부의 진면목은 지금부터 실천적으로 드러날 것이라고 본다. 앞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


정세균 원내대표


경제가 좋아지느냐, 좋아지지 않느냐’ 경기 문제에 대해서 사실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그래도 이런저런 통계를 보면 확실히 경기가 나아지고 있지 않나 보여진다. 1월에 신설법인이 몇 개나 생겼나 하는 중소기업청 통계 발표가 있었는데 5,016개 신설법인이 탄생했다고 한다. 그것은 작년 12월에 비해서 25% 정도 증가한 것이고 월 5000개 이상의 신설법인이 생겼던 것은 2003년 1월 이후 2년 만의 일이다. 그래서 아마 경기가 활성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통계가 얘기하는 것 같다. 지난 1월에 백화점이나 할인점 매출이 9% 정도 늘었다고 한다. 그런걸 보면 소비쪽도 좀 나아지고 있다고 보여진다. 전반적으로 수출이나 대기업 중심의 경제운용에서 이제는 소비쪽으로도 경제가 활성화 되면서 그것이 투자쪽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의 시작이 아닌가 생각이 되고, 당으로서는 이런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필요한 정책적 뒷받침을 다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부동산 문제가 생겨서 혹시 투기가 재현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어떤 경우에도 부동산 투기는 재현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도 개최하는 등 이 부분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당으로서도 부동산 거래는 활기차게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건설경기도 일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지만 투기의 경우는 어떤 경우에도 재현되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정부와 함께 보조를 취해 나갈 것이다.


1국회 상임위원회가 지난 18일 부터 가동이 돼서 아마 오늘 내일은 전 상임위원회가 법안심사를 하게 될 것 같다. 시간이 너무 짧아 걱정이 많다. 제대로 처리될 수 있을까 걱정이 되는데 사립학교법은 내일 공청회가 있다. 전반적으로 속도는 느리지만 모든 법안, 쟁점법안들도 각 상임위별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3월 2일 본회의를 통과시키려면 국회법을 제대로 준수할 경우 23일까지 상임위에서 이 법안이 처리되어야 하기 때문에 월화수 각 상임위원회가 적극적으로 법안을 다루는 노력을 할 것이고 지금 그렇게 잘 진척이 되고 있다.


신행정수도후속대책범충청인협의회가 충청권 18일 주민들이 서명한 건의서를 가지고 저희를 방문했다. 많은 분이 서명을 했고 그 내용은 우리당이 추진하는 것과 대동소이하다. 잘 아시다시피 한나라당과 지속적으로 협상을 통해 어떻게든 합의를 이루려는 노력을 하고 있고, 아마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특위 위원들이 그런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여러 가지 처리해야 될 과제들이 많지만 신행정수도후속대책 법안은 여야 합의 정신도 그렇고, 2월 국회에서 처리되도록 최선을 다 할 작정이다.  
정승로 기자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기사등록일
204 한일 역사공동위 최종보고서 26일 채택 정승로 기자 2005-03-21
203 한나라당 상임운영회의 열어 이정근 기자 2005-03-21
202 일본 언론의 대통령 인기 만회용 보도 이정근 기자 2005-03-19
201 한나라당, 기초연금제 수용 촉구 정승로 기자 2005-03-18
200 독도 지배 강화 입법 검토 정승로 기자 2005-03-18
199 휴일 축소 결정 즉각 철회하라 이정근 기자 2005-03-18
198 수도권이 엿판인가 정승로 기자 2005-03-17
197 국권침해 대응책  미흡하다 이정근 기자 2005-03-17
196 독도침탈은 대한민국에 대한 침탈이다 이정근 기자 2005-03-17
195 일본 침략행위, 결단코 용납 안돼 정승로 기자 2005-03-16
194 한나라당 원내대표 경선 강제섭 후보 출마 정승규 기자 2005-03-10
193 부패한 과거’에서 ‘투명한 미래’로 정승로 기자 2005-03-10
192 김문수 원내대표 경선 불출마 선언 이정근 기자 2005-03-08
191 [세계여성의 날] 여성과 남성이 다를 수 없다 정승로 기자 2005-03-08
190 한나라 당 내일 의원총회 당내 파문 등 논의 이정근 기자 2005-03-08
189 공직의 엄중함을 묻는 계기가 되길 이정근 기자 2005-03-07
188 참을수 없는 여당원내대표 천박함, 부박함 그리고 경박함 이정근 기자 2005-03-06
187 투기와의 전쟁을 하려면 땅 투기 경제부총리부터 해임하라 정승로 기자 2005-03-04
186 노무현 대통령은 일본의 배상을 현실로 만들어야 한다 이정근 기자 2005-03-02
185 독도는 우리 땅 3.1절 기념사에서 확실히 언급해야 한다 정승로 기자 2005-02-28
    848  849  850  851  852  853  854  855  856  857   
이름 제목 내용
 
 
신인배우 이슬 엄마 ..
  제30회'환경의 날'플라스틱 오염 퇴치하..
  이순신장군 탄신 480 주년
  서해구조물 무단 설치한 중국 강력 규탄
  歌皇나훈아 쓴소리 정치권은 새겨들어라!
  아동학대 예방주간,전국 NGO 아동인권 감..
  [활빈단]제62주년 소방 의 날-순직소방관..
  日총리 야스쿠니 신사 추계대제 공물봉납..
  [국민의소리-民心 民意]최재영 목사 창간..
  황강댐 방류 사전통보'요청에 무응답 北 ..
  조선3대독립운동 6·10만세운동 항쟁일에..
  [입양의 날]어린 꿈나무 입양 해 키우자!
  스피치 코치 유내경 아나운서,마음대로 ..
  극악무도한 IS국제테러 강력규탄
  미세먼지 대책 마련하라
  중화민국(臺灣·타이완)건국 국경일
지방의회서 시 탄소중립의 ..
 이향숙 (강남구의회 의원 (사)한국환경관리사총연합회 부총재) ..
조직(직장)과 나의 삶에 대..
안병일 (前명지대학교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대한민국 최대 최고의 청소년..
해가 간다
 2024년, 계묘년(癸卯年) - 갑진년(甲辰年) 2025년, 갑진년(甲辰..
한반도 대한국인 일본 무조..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가산 작문 경제주체 국가자..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탄핵 청문회-무리수의 극치
  더불어민주당이 130만명의 청원을 근거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
독립운동가 10여명 배출한..
사도세자 가르친 삼산 류정원 신위 모신 곳…330여 년 역사 잘 ..
2024년 WalkintoKorea 10..
2024 WRAP-UP: TOP10 POSTS OF WALKINTO KOREA워크인투코리아 선..
패스워드컴퍼니 호남본부 ..
서울 동대문 DDP 창작스튜디오에서 "패스워드컴퍼니 이미진 대표..
연대 용인세브란스병원,첨단 ..
최신 선형가속기 표면 유도 방사선 치료 시스템 도입,오늘 봉헌..
침묵의 암,구강암 급증 추세..
구강암 남성 33%, 여성 23% 증가, 흡연자 10배 더 위험해 ..
봄철 미세먼지 기승…피부 건..
미세먼지로 늘어난 실내 생활, 난방으로 피부건조 심해져긁을수..
해수욕장 안전관리 감사-어느..
신원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
여성의용소방대 화재예방 펼..
국제시장 및 부평시장 일대 화재예방캠페인 펼쳐   &nb..
군산해경 사랑 나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나눔인 정부포상에 군산해경이 ..
김선호 찾읍니다
김선호(13세) 남자      당시나이 13세(현..
이경신씨 찾읍니다
이경신(51세) 남자     당시나이 51..
김하은을 찾습니다
아동이름 김하은 (당시 만7, 여) 실종일자 2001년 6월 1일 ..
강릉 주문진 자연산 활어 인..
동해안을 찾기전에 미리 동해안 자연산 제철 활어를 맛 보실 수 ..
국민 생선회 광어(넙치) 영양..
양식산 광어는 항노화, 항고혈압 기능성 성분 탁월   ..
<화제>온 동네 경사 났..
화제 94세 심순섭 할머니댁 된장 담는 날 산 좋고 물 맑은 심..
뽀로로가 아이들의 운동습관..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들이 증가하면서 성장기 아이를 둔 부모..
별나무
별나무 아세요?감을 다 깎고 보면주홍 별이 반짝인다는 걸 우..
중부소방서 지하 현지적응훈..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전재구)는 22일 오전 KT중부산지사(통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