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7일 윤석열 대통령에 박영선 총리·양정철 비서실장·김종민 정무장관 기용설을 퍼뜨린 참모와 지난 16일 대통령의 중요한 대국민 메시지에 대해 몇 시간 뒤에 취지 수정해 혼선을 빚게해 "대통령 메시지 와 인사 혼선이 거듭될 수록 깨어있는 국민들에 의구심이 증폭된다"며 대통령 보필을 잘못하고 집권여당 정체성을 정면 부정한 핵심관계자를 파면해 경종을 울리라"고 촉구했다.
이어 활빈단은 최고권부내 비선조직 가동 의혹 등 이 "여의도 정가와 시중에 확산된다"며 국무총리, 비서실장,신설될 정무특임장관 등 차기 유력인사 하마평이 주요언론이 보도할 만큼의 근거와 배경 을 갖고 유포돠는 심각한 일탈 행동에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내부점검등 단호한 조치를 주문했다. 앞서 TV조선 등 언론매체들은 오전 6시쯤 총리 후보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박영선 전 장관, 후임 비서실장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 최측근인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검토한다는 내용을 ‘단독기사’라며 보도했고 이에대해 용산 대통령실 은 공식적으로 “검토된 바 없다”고 부인했다. 한편 활빈단은 EXPO유치실패 때에도 대통령에 낙관론을 심어줘 비선의혹이 일었고 지난 1일 의대증원 관련 대국민담화후 참모들이 뒤늦게 2000명 숫자조정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표명한데다 생중계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윤 대통령 이 총선참패 책임을 인정하지도 않고,거대야당과 관계 재설정 입장을 밝히지도 않았는데도 몇 시간 뒤에 참모가 '비공개회의에서 죄송하다는 말을 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