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1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國)신사에 공물을 봉납한 망발을 강력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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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활빈단은 조태열 외교부장관에 일본공사 초치 정도 항의로만 끝내지말고 강력한 대응책을 요구하고 日총리 공물봉납에 이어"초당파 의원 모임 '다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 하는 국회의원 모임'등 일본의원,각료들이 줄이어 참배할 것이다 "고 예상했다.

​이어 활빈단은 "피해국인 한·중·대만등 주변국과 피해 국민들을 의식하지 않는 치괴작(恥愧怍)할 망발로 신침략군국주의의 끈질긴 만행이다"고 맹성토 했다.

​홍 대표는 “일본지도층들이 반성 은 커녕 극우제국주의·군국주의를 더욱 조장하고 있다”며 “이는 동북아 평화뿐 아니라 세계평화를 해치는 위협적인 행동으로 北 김정은이 감행할 북핵· 미사일 도발이란 엄중한 극동지역 안보위험 속에 한·일양국간 갈등을 더욱 악화시키는 일본판 적폐(積弊)다”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활빈단은 “윤 대통령과 선린우호 관계를 다져야할 기시다총리가 주변국을 침략한 야만적 과거사에 대해 사죄와 반성은 커녕 전쟁할 수 있는 나라로 만든 헌법개정을 거쳐 침략군국 주의로 되돌아 가려는 왜(倭)나라 근성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며 날선 비난을 퍼부었다.

​한편 활빈단은 일본의 신사참배,독도영유권 억지 주장,교과서 역사 왜곡시 "우리정부는 유감 표명, 이나 주한일본공사 조치 정도의 항의 수준이였다 "며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개혁신당 등 여야 지도부도 나서 과거사 반성없이 침략군국 주의 부활 망동,망발,망언에 강력하게 쐐기를 박고,서울 대사관,부산 제주 총영사괸에 그 지역 현역 의원및 22대 국회에 입성할 당선인들이 성명 발표로만 대응 하지 말고 강도높은 항의집회 시위를 벌여보라"고 목소리를 높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