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대북전단에 반발해 올해 들어서만 8번째 오물풍선을 집중호우 가 쏟아지는 남쪽으로 띄워 보내자 시민 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8일 국립 현충원 현충관에서 "김정은이 대북전단 을 받기 싫다면 대남도발 중단,핵폐기, 인권개선을 즉각 이행하라"며 대북 규탄 시위를 벌였다. 
앞서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수차례 담화를 통해 "북한 곳곳에서 탈북민 단체가 보낸 대북전단이 발견됐다"며 "처참하고 기막힌 대가를 각오하라"고 '대응 방식 의 변화'를 강조하면서 대남보복을 예고 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경기북부 주민들에 "올해 4월 비무장 지대서 북한군이 새로 매설한 지뢰만 수만 발로 추정 된다"며 "장마철에 북측으로부터 지뢰 가 떠 내려올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 가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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