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은 북한군이 러시아군 일원으로 참전했다고 보도했다.
국민의힘 김준호 대변인은 19일 논평에서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 역시 “북한은 러시아 편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한 두 번째 국가”라고 북한을 비판했다.
이에 대해 국가정보원이“사실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밀 추적 중”이다.북한이 러시아에 무기 지원뿐만 아니라 병력까지 파견했다는 것은 대단히 엄중한 사안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명백한 국제이 러시아에 전투병력을 보냈다고 한다면, 전범국가의 오명을 피할 수 없다.
외신에서는 북한이 우크라이나 참전을 통해 신무기 성능을 실험하고, 전투 경험을 쌓기 위함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북한은 저급한 오물풍선을 하루가 멀다하고 살포하고, 남북협력의 상징인 경의·동해선 도로를 폭파 등 저열하기 짝이 없는 도발을 감행하면서, 급기야 우크라이나 침공에 관여하고 있다.
북한은 날이 갈수록 비상식적 도발 위협과 관련해,우리 정부는 어제‘새로운 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MSMT) 출범에 관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한·미·일 등 11개국이 대북제재 위반 및 회피 활동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또한, 참여국을 점차 확대하여 국제 공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도 밝혔다.
북한 비상식적 도발과 돌발행동은 압도적인 억지력으로만 막을 수 있다.정부는 견고한 한·미 연합태세를 유지하면서 한·미·일 간의 긴밀한 안보 협력으로 평화를 지켜 나간다.
다시 한번 북한에 엄중 경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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