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4일 한국을 국빈 방문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한·폴란드 정상회담을 열고 2023년 7년 양국이 합의한 협력 사항에 관한 점검과 추가로 실질 협력을 강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자유수호 최전선인 폴란드는 K-9 자주포, K-2 전차 등을 대거 수입한 '방산 큰손' 국가다"며 "우리나라가 최대로 공을 들여야 할 우방국이다."고 강조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해 폴란드를 국빈 방문해 두다 대통령과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양해각서(MOU)를 채택하는 등 원전, 방산, 인프라, 공급망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특히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서도 양국은 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고 올해 7월 미국 워싱턴DC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중에도 정상회담을 개최한바 있다.
활빈단은 러시아 침공으로 파괴된 우크라이나의 철도,도로,건물 복구에 한국 기업과 정부가 ‘우크라이나 재건의 허브’ 로 통하는 폴란드와 공동으로 참여하는 길을 튼 재건 사업 동참이 성공해 2022년 50조원에 달하는 한·폴란드 방산 수출로 신뢰를 다져온 양국이 상호 협력의 보폭을 한층 넓혀 1000조원가량 추산되는 우크라이나 복구 사업에 대거 참여하고 K-방산 파워를 지렛대 삼아 폴란드를 통해 對유럽 무역·수출 기회가 활짝 열리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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