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급식 확대·민관 거버넌스 강화로 국정과제 실현 추진 한국디지털뉴스 유태균 기자ㅣ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국회의원(경기 화성시갑,국회 농림축 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2일,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친환경 유기농업 면적 두배 확 대’를 뒷받침하기 위한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유통·소비 촉진을 위한 민간단체 육성 국가·지자체·농 어업인이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농어업발전위원회 신설 국가 및 시도 단위 현장지원기관 설치 국가·지자체 급식소의 친환경 농수산물 우선구매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송 의원은 “정부와 지자체 급식소에서 친환경 농수산물 사용을 지원하면 생산과 소비가 함께 늘어나 친환경농어업을 실질적으로 두 배 확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송 의원이 최근 공공기관 1,0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71.4%가 정부 지원 시 로컬푸드나 친환경 농산물을 사용하겠다고 응답했으며, 공공급식에 친환경 식재료를 이용하는 기관은 전체의 17.2%에 그쳤다.
송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공공급식의 판로를 넓히고, 생산·유통·소비를 잇는 민관 거버넌스를 강화해 친환경농어업이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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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주 의원,친환경농어업 두 배 확대법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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