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4일 오후 1시 백화원 영빈관에서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Declaration for the Development of South-North Relations and Peace and Prosperity)'에 서명했다.
선언은 8개항으로 구성됐고, 서명 주체는 '대한민국 대통령 노무현'과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국방위원장 김정일'으로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