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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이인제후보, 대전농수산물시장·양로원방문
기사등록 일시 : 2007-10-25 12:52:31   프린터

민주당 이인제 대통령후보는 25일 오전 7시부터 대전 오정동 농수산물 시장, 가장동 한민시장, 관저동 성애 양로원을 차례로 방문했다. 오후 1시 30분,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인터넷신문 초청 대선후보토론회에 참석하고, 오후 6시 논산 공설운동장에 충남도민체전 개막식에 참석한다.

 

<오정동시장 이인제 후보 전문>

대전 시민들을 먹여 살리는 여기 시장에 오니 제가 힘이 더 난다. 시장은 서민경제의 심장이고 지역경제의 중심인데 어려움이 많으시죠? 제가 속한 민주당도 서민중산층을 잘 살게 하려는 정당이고 저도 가난한 농부의 아들인데다가 노동부 장관할 때 경기도지사 할 때 얼마나 서민 대중을 위해서 열심히 했는가. 더 이상 재벌중심으로 대형 할인마트가 와서 지역 경제를 다 훑어가는 것을 못하게 하겠다. 그 쪽을 엄격하게 제한해서 공존을 하게 하겠다.

 

재래시장은 서민경제의 심장이고 지역경제의 중심이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대형할인마트와 재래시장이 공존할 수 있는 제도의 틀을 만들겠다. 재래시장 상인들이 편리하게 싼 이자로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민금융을 대대적으로 확충하겠다. 이렇게 해서 재래시장을 활성화하고 서민경제 지역경제를 활성화되도록 하겠다.

 

정부에서도 돈을 내고 큰 은행도 돈을 내서 서민금융기관을 공동으로 만들도록 해서 재래시장 상인, 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카드 빚등의 거품을 제거해서 여러분 희망을 가지고 장사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는 걸 약속드린다. 충청도에서 대통령을 한 번 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 충청대통령 한번 도와달라. 충청도에서 대통령이 나오면 나라가 편하고 따뜻해질 것, 저에 대해 미운 정, 고운 정이 있겠지만 충청도가 대통령을 만들어 놓고 난 뒤 저를 혼 내는 게 좋지 않겠느냐. 고향 어른으로부터 뜨거운 지지를 받아 대통령이 되고 싶다. 민주당의 지지기반을 충청·경기도로 확대해 민주당의 승리를 만들어내겠다.

이인제 후보는 동행취재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자이툰부대 파병연장에 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자이툰부대 장병은 50대1의 경쟁을 뚫고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중동 평화유지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우리 장병이다. 자이툰부대 파병에 있어서 미국의 지원은 한 푼도 받은 일이 없다. 우리 국민의 세금을 가지고 국가이익을 위해서 평화유지활동을 하고 있다. 자랑스러운 자이툰부대 파병 기한연장 문제에 대해서 정부가 국익을 고려한 끝에 1년간 기한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형식은 연장이지만 이미 3000명에서 1200명으로 감축돼있고 이번에 다시 600명을 감축해서 600명을 1년간 더 연장한다는 것이다. 실질적으로는 단계적 철군 결정이다. 군대 파병에 있어서는 찬반이 있을 수 있지만 파병된 군대를 질서 있게 철군하는 것은 오직 국가 이익을 위해서 결정해야 한다. 이러한 국익을 위해서 정파를 초월해서 각 정당은 의사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

 

저와 민주당은 국익을 고려해서 정부의 결정을 신속하게 지지했다. 그러나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좌고우면하면서 국가이익은 뒤로하고 대선정국에서 어떻게 하면 표를 얻을 수 있는가 하는 기회주의적인 행태를 보였다.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다. 이러한 정당과 후보에게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의 자리를 맡길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더 나아가서 여당임을 자처하는 대통합민주신당과 후보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노무현 정권을 계승하겠다고 호언장담하다가 이 문제에 부딪혀 갑자기 반대하고 나섰다. 국익을 팽개쳤다. 도대체 정체가 무엇인가. 더 나아가 대한민국이 용병수출국이 될 수 없다고 했다. 이라크에 주둔하고 있는 우리 자이툰부대를 용병으로 비하한 것이다. 신성한 대한민국 국군을 용병으로 모독하는 행위가 어떻게 가능한 일인가. 이는 군을 모독한 것에 지나지 않고 우리 국민을 모독한 것이다. 스스로 대통령이 될 수 없다고 하는 고백을 한 것이다.

 

저는 신당의 정동영 후보가 군과 국민에게 정중히 사죄하고 자신의 태도를 분명히 하기를 엄중하게 요구한다. 민주당과 이인제 후보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국가 이익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태도를 견지해 나가겠다. 국익을 위해서 나아가는 일은 그것이 곧 개혁이고 진보라고 말하고 싶다. 국익을 팽개치고 대중을 선동하고 하는 것은 개혁도 아니고 진보도 아니고 스스로 정권을 담당할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것에 불과하다.

이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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