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前 대표는 이 후보의 서울 첫 지원유세에 나섰다.

박 前 대표는 13일 오전 강서(갑) 당원협의회 (위원장 구상찬) 지역에 지하철 5호선 화곡역 사거리 에서 가두유세를 벌인다.

박 前 대표의 이번 강서지역 방문유세는 정권교체를 위한 이명박 후보의 지원유세 뿐 아니라 오는 19일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강서구청장 재선거에 나선 김재현 후보를 지원하고 서울지역 첫 지원유세로 1석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곳을 택한 전략적 일정이다.

서울시선대위도 이명박 후보의 정치적 동반자인 박 前 대표의 이날 첫 서울유세를 이 후보가 직접 나서는 유세 못지 않게 중요한 행사로 인식하고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공성진 시당 위원장과 상당수의 서울지역 의원 및 당협위원장, 서울시선대위 간부들이 대거 출동하기로 했다.

박 前 대표는 이날 화곡역 유세를 마친 뒤 오후에 인천 지역을  순회 유세 일정이 잡혀 있다.

박 前 대표의 본격적인 서울 지원유세는 오는 15일에 펼쳐진다. 유권자를 많이 접촉할 수 있는 서울지역 곳곳을 누비며 서울대첩을 측면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