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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가상대결 박진 46.5% 문국현 27.8% 유승희 12.1% 정인봉 3.3%
총선 가상대결 <서울 종로 박진 46.5% > 문국현 27.8% > 유승희 12.1% > 정인봉 3.3% 이다.
비례 대표 국회의원들의 지역구 출마로 경쟁이 치열한 지역구 등 전국 관심 지역구 10곳을 대상으로 총선 가상대결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 지역에서 한나라당 후보들이 절대적인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CBS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총선 관심 지역구 가상대결 조사에서, 호남을 제외한 9곳에서 모두 한나라당 후보가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종로: 박진 46.5% > 문국현 27.8% > 유승희 12.1% > 정인봉 3.3%
서울 종로구에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가 출마할 경우를 가정한 가상대결에서는 한나라당 박진 의원이 46.5%로 압도적인 1위로 나타났고, 문국현 후보가 27.8%로 박진 의원에게 18.7%p 뒤쳐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대통합민주신당의 유승희 후보가 12.1%, 4위는 자유신당의 정인봉 후보가 3.3%를 기록했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의 지역구 출마 결정이 쉽지 않아 보이는 대목이다. (지난 대선 종로구 득표율 : 이명박 52.8%, 정동영 25.2%, 이회창 11.7%)이다.
인지도에서 역시 박진 의원이 83.2%로 가장 높았고, 문국현 대표가 80.9%로 뒤를 이었다. 정인봉 후보는 61.7%에 그쳤다. 현역 의원인 박진 의원의 지역구 활동에 대해서는 유권자들의 54.7%가 긍정평가를 했고, 당선가능성에서는 박진 의원이 59.7%, 문국현 대표가 20.8%, 유승희 후보가 9.7%, 정인봉 후보가 1.3%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이 조사는 1월 10일~11일, 지역구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4.4%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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