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총선 가상대결 홍준표 59.2% 민병두 10.3% 유덕열 9.4% 유은숙 0.9%
총선 가상대결 서울 동대문을 | 홍준표 59.2% > 민병두 10.3% > 유덕열 9.4% > 유은숙 0.9% 이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전 후보의 최측근이었던 민병두 의원(비례대표)이 출마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동대문을 지역구에서는 한나라당 현역 의원인 홍준표 의원이 59.2%로 민병두 의원(10.3%)을 멀찌감치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유덕열 후보가 9.4%로 오차범위내에서 3위를 기록했고, 무소속 유은숙 후보가 0.9%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지역 연고가 없는 민병두 의원으로서는 홍준표 의원과의 격차가 상당히 커 보인다. (지난 대선 동대문구 득표율 : 이명박 52.9%, 정동영 25.8%, 이회창 11.0%)이다.
인지도 역시 홍준표 의원이 92.9%로 가장 높았고, 민병두 의원은 53.6%로 훨씬 낮은 수치를 보였다. 현역 의원인 홍준표 의원의 지역구 활동에 대해서는 유권자들의 61.7%가 긍정평가를 했고, 당선가능성에서는 홍준표 의원이 79.5%, 민병두 의원이 4.7%, 유덕열 후보가 4.1%, 유은숙 후보가 0.5%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이 조사는 1월 10일~11일, 지역구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4.4%p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