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이혜연 대변인은 21일 공천심사위원회 구성과 관련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오늘 자유선진당의 공천심사위원회가 결성됐다. 공천심사위원장에는 천기흥(65) 전 대한변협회장이 선임하고, 위원장을 포함해 외부인사 5명과 내부인사 4명 등 총 9명으로 구성했다.
자유선진당의 공천심사위원회는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서 외부인사 비중을 더 높였으며, 전문직 여성 2명도 포함시킴으로써 여성의 정치참여 폭을 높이려는 의지를 보여 주었다. 또한 총선에 출마할 사람을 참여시키지 않음으로써 공정성과 객관성,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외부인사는 천기흥 위원장과 강태훈(59) 단국대 교수, 홍지욱(46) 법무법인 바른법률 변호사, 유은옥(56·여) 전 국제존타서울연합회장, 강경숙(41·여) 테레사여성의원 원장이다. 내부인사는 곽정현(75) 헌정회 고문과 허성우(48) 국가디자인연구소장, 박광기(48) 대전대 교수, 황창주(53) 사무부총장이다.
자유선진당은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을 끝내고 본격적인 공천작업에 들어간다. 오는 23일부터 다음주 목요일인 28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여의도 중앙당 당사 3층 중회의실에서 공천신청자의 접수를 받게 되고, 목요일 마감을 해서 29일 금요일부터 본격적인 공천심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천접수가 끝나면 1차로 서류심사를 거친 후, 지역 실태조사 및 여론조사 등을 통해 후보를 엄선하게 된다. 만약 1위와 2위 후보사이에 격차가 상당한 정도로 벌어져서 크게 경합의 의미가 없다고 판단되는 지역은 전략지역으로 선정해서 공천을 확정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공천지역 중에 유력한 후보들이 경합할 경우에는 경합지역으로 분류해서 별도의 절차와 심사를 통해서 선정하게 된다.
한편 자유선진당은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을 위해 공직후보자 추천규정을 만들었다. 이 규정 제 8조에 의해서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부정부패 및 공직선거와 관련한 법위반으로 최종심에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경우에는 아예 후보추천 신청부터 할 수 없게 했다.
이제 자유선진당은 깨끗하고 참신하며 덕망과 능력을 겸비한 경쟁력 있는 후보자를 선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자유선진당 공천심사위원 명단
위원장=천기흥 (65, 변호사, 前대한변협회장) 서울(62) 경기고.서울법대 사시8회 부산지검 검사, 법무부 검사 제주지검 차장검사,수원지검부장검사겸 사법연수원교수 서울지검형사4부장검사, 서울지검 총무부장검사, 1991년 변호사 개업, 서울지방변호사회장(87대)위원
<당외위원> 강태훈 (59, 단국대교수, 前국제정치학회회장) 홍지욱 (46, 법무법인 바른법률 변호사) 유은옥 (56, 前 국제존타서울연합회장) 국제존타 :세계적인 봉사단체 강경숙 (41, 의사, 테레사여성의원 원장)
<당내위원> 곽정현 (75, 前국회의원, 헌정회 고문) 허성우 (48, 국가디자인연구소장) 박광기 (48, 대전대 교수) 황창주 (53, 前국회의원, 당 사무부총장)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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