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종합일간신문
2025년06월25일수요일
                                                                                                     Home > 정치
  국민의 바램은 올바른 국정감사를 바란다
기사등록 일시 : 2008-10-13 11:06:25   프린터

부제목 : 이강영기자의 시사펀치

국정감사가 행정부 면죄부 주는 통과 의례 같다.

 

국정실패, 예산 낭비, 부정부패, 권력남용, 무능태만을 수박겉핥기식 질의응답을 통해 없었던 일로 면책시킨다.

 

국회의원은 자료도 없고, 시간도 없다.

행정부는 성의도 없고, 가책도 없다.

완력 쓰는 것과 목소리 높이기와 들고 나온 소품이더 관심의 대상이다.

 

심각한 금융대란, 북한급변, 서민절망 지적은 시늉뿐이다.

수십년 고질병 공기업 비양심운영 적발은 여전히 가십이다.

보이스피싱, 사행성 중독, 서민폭력 및 사기 피해 폭증에 대해 실상을 알면서도 속수무책일 뿐이다.

 

국감일정 20일 중 6일은 공휴일, 3일은 준비일정이다.

기본 질의응답 시간은 7분, 보충질의는 8분에 불과 하다.

개그맨 노홍철이나 이성미의 따발총 말솜씨 없으면 낭패다.

범위는 넓고, 질문은 많다. 그러나 협조는 잘 안 된다.

 

국회는 사전에 서면 질의 하고 행정부는 사전 답변한 후에

그 내용을 토대로 국감을 하면 훨씬 효율적일 것이다.

 

국감 범위와 사안을 예산 편성에 참고할 내용으로 철저하게 국한 시킨다면 정쟁이 줄어 들 것이다.

 

정책과 제도에 대한 것은 국감 대신 별도의 시간에 하자.

비리, 부정, 독직에 관한 것은 역시 별도의 시간에 감사 청구나, 수사청구를 하는 방안도 검토해 볼일이다.

 

국회의원의 고성, 막말도 윤리규정으로 금지하고 행정부의 위증, 은폐, 출석거부, 자료비협조도 법으로 엄하게 다스리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국정 전반을 한꺼번에 하기는 무리다.

연중 상시 국감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

상임위 내에서도 기관별, 사안별 소위 구성을 고려해 보자.

 

이번 국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국감 사후 조치 관리다.

 

각 부처는 반드시 국감 지적 사항에 대해 조치를 취해 해당 상임위에 보고 해야 한다.

상임위는 예결위에 의견서를 제출해 내년예산에 철저하게 信賞必罰로 반영 되어야 한다.

 

그리고 내년 연초 첫 국회에서 국감 지적 사항 이행 여부를 재검해야 한다.

“아니면 말고” “지적했으니 알아서 하라”로는 안 된다.

 

새 정부 국정 목표는 나라 선진화다.

국회가 국감 선진화부터 실천하자.

행정부의 선진화부터 확인점검 하고 촉구해 나가자.

이강영기자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기사등록일
3098 이명박 대통령 ASEM회의 참석 중국 방문 김형근 기자 2008-10-23
3097 쌀직불금 조사 공직자는 더 엄격하게 정승로 기자 2008-10-23
3096 한국전력공사-6기의 지상대형 PCB변압기 방치 김형근 기자 2008-10-23
3095 北에 대한 테러지원국 해제 이의 제기하지 않았나 이정근 기자 2008-10-22
3094 쌀 직불금 암행어사가 뜬다 정승로 기자 2008-10-22
3093 충청도에선 호주머니 조심 금고 조심해야 김형근 기자 2008-10-22
3092 북핵문제 우리의 원칙은 무엇인가? 이정근 기자 2008-10-22
3091 부동산부양책이 아니라 시장의 신뢰회복이다 이정근 기자 2008-10-22
3090 비정규직법안 개정 시급 정부 주도 고용 강화해야 정승로 기자 2008-10-22
3089 여수 세계박람회 첨단기술 홍보의 장으로 활용해야 이강영 기자 2008-10-22
3088 이명박 정부 100대 국정과제’ 책자 발간 김형근 기자 2008-10-21
3087 민주당 권력 감싸원 으로 전락한 감사원 이정근 기자 2008-10-21
3086 민노당 쌀직불금 부정수급자 명단 공개 촉구 정승로 기자 2008-10-21
3085 이 대통령 정부지원 받는 은행 고임금 부당 정승로 기자 2008-10-21
3084 교섭단체 원내대표,쌀직불금 국정조사 실시 합의문 김형근 기자 2008-10-20
3083 민주노동당 김성호 국정원장 검찰 고발 정승로 기자 2008-10-20
3082 쌀직불금 부당수령자 은폐 및 국회사찰 규탄대회 이정근 기자 2008-10-20
3081 민주노동당 이상희 국방부 장관은 자중자애해야 이정근 기자 2008-10-20
3080 쌀 직불금 파문 관련 국회 차원의 입장 밝혀 이정근 기자 2008-10-20
3079 자유선진당 쌀 직불금 감사자료 파일 폐기 밝혀야 정승로 기자 2008-10-20
    702  703  704  705  706  707  708  709  710  711   
이름 제목 내용
 
 
신인배우 이슬 엄마 ..
  제30회'환경의 날'플라스틱 오염 퇴치하..
  이순신장군 탄신 480 주년
  서해구조물 무단 설치한 중국 강력 규탄
  歌皇나훈아 쓴소리 정치권은 새겨들어라!
  아동학대 예방주간,전국 NGO 아동인권 감..
  [활빈단]제62주년 소방 의 날-순직소방관..
  日총리 야스쿠니 신사 추계대제 공물봉납..
  [국민의소리-民心 民意]최재영 목사 창간..
  황강댐 방류 사전통보'요청에 무응답 北 ..
  조선3대독립운동 6·10만세운동 항쟁일에..
  [입양의 날]어린 꿈나무 입양 해 키우자!
  스피치 코치 유내경 아나운서,마음대로 ..
  극악무도한 IS국제테러 강력규탄
  미세먼지 대책 마련하라
  중화민국(臺灣·타이완)건국 국경일
조직(직장)과 나의 삶에 대..
안병일 (前명지대학교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대한민국 최대 최고의 청소년..
해가 간다
 2024년, 계묘년(癸卯年) - 갑진년(甲辰年) 2025년, 갑진년(甲辰..
한반도 대한국인 일본 무조..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가산 작문 경제주체 국가자..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탄핵 청문회-무리수의 극치
  더불어민주당이 130만명의 청원을 근거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
당국은 성매매 사행성 불법..
  당국은 퇴폐문화 성행.은밀한,단속강화로 주택가로 파고들어 서민 ..
독립운동가 10여명 배출한..
사도세자 가르친 삼산 류정원 신위 모신 곳…330여 년 역사 잘 ..
2024년 WalkintoKorea 10..
2024 WRAP-UP: TOP10 POSTS OF WALKINTO KOREA워크인투코리아 선..
패스워드컴퍼니 호남본부 ..
서울 동대문 DDP 창작스튜디오에서 "패스워드컴퍼니 이미진 대표..
연대 용인세브란스병원,첨단 ..
최신 선형가속기 표면 유도 방사선 치료 시스템 도입,오늘 봉헌..
침묵의 암,구강암 급증 추세..
구강암 남성 33%, 여성 23% 증가, 흡연자 10배 더 위험해 ..
봄철 미세먼지 기승…피부 건..
미세먼지로 늘어난 실내 생활, 난방으로 피부건조 심해져긁을수..
해수욕장 안전관리 감사-어느..
신원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
여성의용소방대 화재예방 펼..
국제시장 및 부평시장 일대 화재예방캠페인 펼쳐   &nb..
군산해경 사랑 나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나눔인 정부포상에 군산해경이 ..
김선호 찾읍니다
김선호(13세) 남자      당시나이 13세(현..
이경신씨 찾읍니다
이경신(51세) 남자     당시나이 51..
김하은을 찾습니다
아동이름 김하은 (당시 만7, 여) 실종일자 2001년 6월 1일 ..
강릉 주문진 자연산 활어 인..
동해안을 찾기전에 미리 동해안 자연산 제철 활어를 맛 보실 수 ..
국민 생선회 광어(넙치) 영양..
양식산 광어는 항노화, 항고혈압 기능성 성분 탁월   ..
<화제>온 동네 경사 났..
화제 94세 심순섭 할머니댁 된장 담는 날 산 좋고 물 맑은 심..
뽀로로가 아이들의 운동습관..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들이 증가하면서 성장기 아이를 둔 부모..
별나무
별나무 아세요?감을 다 깎고 보면주홍 별이 반짝인다는 걸 우..
중부소방서 지하 현지적응훈..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전재구)는 22일 오전 KT중부산지사(통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