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49개 세부 실천과제를 포함한 이명박 정부 100대 국정과제 책자가 21일 발간됐다.
정부는 지난 7일 국무회의에서 ‘이명박 정부 20대 국정전략, 100대 국정과제’를 확정·발표한 바 있다.
청와대는 21일 이같이 밝히고 “세부 실천과제들은 100대 국정과제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액션플랜으로 추진 시한과 주관·협조부처가 명시돼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온라인 ‘국정과제 점검시스템’을 통해 과제 이행여부를 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책자 내용에 따르면, 새 정부 출범 1년 내에 실천과제 247개(26%)가 완료될 예정이다. 3년 후 완료될 과제 수는 468개(49%)이고, 5년 후까지 949개 과제가 모두 완료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12년 완료’로 표시된 과제들은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되는 과제들을 포함한다.
주관 부처별로 볼 때 보건복지가족부가 91개로 가장 많은 실천과제를 주관하게 되며, 이어 지식경제부 83개, 교육과학기술부 82개, 국토해양부 67개, 외교통상부 65개 순으로 이어진다.
청와대 관계자는 “정부는 국가비전인 ‘선진일류국가’를 이루기 위해 오늘 발간된 ‘이명박 정부 100대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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