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갑원 원내수석부대표는 25일 국회 현관출입문 등을 통해 출입한 의원들의 상황일지를 당직 방호원들이 작성한 것에 대해 국회사무처가 민주당 의원들을 감시하고 있다는 문제를 제기한 것과 관련 정현관 출입문은 토요일 및 공휴일 등에는 폐문하고 있으나 의원들이 정현관 출입문을 통해 출입을 원하는 경우에는 방호근무수칙에 따라 개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의원들이 본청출입이 잦은 상황을 감안하여 휴일인 오늘도 의원들이 본청출입을 용이하게 하고자 개문했다.
상황일지 작성은 출입 의원이 모두 퇴청하면 폐문하기 위해 실무적으로 작성한 것이며 오늘 상황일지에는 민주당 의원 뿐만아니라 한나라당 의원들도 포함되어 있다.
국회 사무처가 민주당 의원들을 감시하고 있다는 지적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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