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사당은 국가기관의 중요시설로서 국회 경비대가 경비를 담당하고 있다.
질서유지권 발동 이후 출입 통제상태 임에도 불구하고 3일 일부야당 보좌직원 등이 창문을 통하여 의사당내로 진입하는 등 불법적인 행위가 속출, 현 상황이 국회경비대 인력으로는 경비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국회 사무처는 이날 오후 관할 경찰서인 영등포 경찰서에 경찰인력 증원을 요청했다.
국회의장이 질서유지권을 발동함에 따라 의사당 질서회복을 위한 의원가택권 차원에서 이루어진 정당한 절차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증원인력은 서울 경찰청 기동대 9개 중대 약 9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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