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싱가포르 자유무역협정의 이행 상황 점검을 위한 제1차 이행검토회의가 오는 14-16일 간 싱가포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싱가포르 자유무역협정이 2006.3.2. 발효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금번 회의에서는 동 협정의 체결 효과, 전반적인 이행 상황 및 향후 발전 방향 등이 포괄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한-싱가포르 FTA가 발효한 이후 2년간 양국간 교역량이 발효전 1년 134억불에서 발효후 2년차에 203억불로 51.2% 증가하였으며, 특히 우리나라의 대 싱가포르 수출은 발효전 1년 79억불에서 발효후 2년차에 130억불로 65% 증가했다.
이번 회의에 우리측은 최경림 외교통상부 자유무역협정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싱가포르측은 응 비 킴(Ng Bee Kim) 통상산업부 무역담당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양측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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