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총리는 우리 경제와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9일 저녁 다보스 현지에서 주최한 “Korea Night 2009" 행사에 참석했다.
Korea Night 2009"은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세계 유력 정계 및 재계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로서 조석래 전경련 의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등 30여명의 국내 인사와 200여명의 외국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총리는 참석자들에 대한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한국 경제가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최근 한국 정부가 “Green New Deal" 사업 및 ”신성장 동력비젼 및 발전 전략“을 채택하여 금융위기에 대응하는 동시에 국가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음을 소개하였으며, 이러한 정책이 외국인투자자들에게도 기회가 될 것임을 강조하면서 이들의 투자를 권유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데니정의 섹소폰 연주, 명성황후 이태원의 듀엣 오페라 아리아 등의 공연을 통해 한국의 현대 문화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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