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국회의장은 국회도서관의 야간개관 결정을 격려하며, 야간개관을 실효성있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직장인들의 퇴근 후 이동시간 등을 고려하여 오후 10시까지 개관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김의장은 11일 국회도서관의 올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미국의 주요도서관에서도 제대로 된 한국 관련 자료를 찾기가 쉽지 않은 현실이다”라며 재외동포 도서지원 사업을 격려하면서 의장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약속하고 “재외동포 도서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말했다.
국회도서관 서고 공간 부족문제와 관련, 서고 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도록 방안 마련을 지시하고, 국회 전체적으로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방안도 함께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독도자료 상설전시실 설치와 관련하여, 독도자료 전시실을 효율적으로 설치 운영할 수 있도록 국회차원의 예산지원 방안을 적극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국회도서관은 2009년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안방 국회도서관> 실현 추진 국회도서관 야간개관 <국회의원 맞춤형 전자도서관>서비스 법률도서관 설립 기반 구축 재외동포 도서지원 사업 추진 <Fact Book> 서비스 정보화 기반 강화 등과 현안사항으로 서고 공간 확보 독도자료실 재설치 문제를 보고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