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출범 후 1년간 쏟아진 현안들과 정책과제를 통해 중간평가를 실시하고 새로운 대안을 마련하는 세마나가 열린다.
재단법인 국제정책연구원(원장 홍규덕 숙명여대 사회과학대학장)은 오는19일 국도호텔(을지로 4가 국도극장위치)에서 국민통합을 위한 바람직한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지 1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 국가적으로 혹은 국민들에게 정치 이슈화 되었던 현안은 물론 지난 1년동안 시행되었던 경제, 외교, 안보 등 국가정책에 대하여 각계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냉철한 중간평가와 국민통합을 이루어 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는 1.2부로 나뉘어 1부에서는 국내정치이슈와 국민통합이라는 주제로 성균관대 김일영 교수가 '촛불시위의 교훈과 국민통합의 과제'라는 제목으로 촛불시위가 왜 일어났는지에 대한 원인과 한국사회에 던져진 함의 및 촛불시위가 남긴 이명박 정부의 풀어야 할 숙제들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가톨릭대 최영종 교수는 FTA를 둘러싼 비정상적 갈등 원인과 그 해결책을 찾음과 동시에 자유화를 통한 경제적 효율성 향상과 국민통합을 이루어 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제시할 예정이다.
이상현 세종연구소 교수는 남남갈등 극복을 위한 새로운 비전'이라는 제목으로 남남갈등의 원인을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제시하고, 윤성이 경희대 교수는 '사이버 갈등 해소를 위한 대안 모색'이라는 제목으로 실증적 분석을 통한 제도적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2부는 외교안보정책과 국민합의 도출이라는 주제로 고려대 김성한 교수가 '한미동맹의 평가와 향후 발전방향' 이라는 제목으로 전략동맹의 필요성과 비전에 대해서 제시하며, 외교안보연구원의 윤덕민 교수는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방향과 과제' 라는 제목으로 이명박 정부의 상생 공영의 대북정책을 되짚어 보며, 비핵화와 남북경제공동체, 한미 전략동맹, 동북아 다자 협력안보체제의 토대 위에서 한반도의 새로운 평화구조를 창출할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본 세미나에서는 이경숙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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