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은 27일 낯 12시께 국회 민원실 출입구 쪽에서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소속 여성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전여옥 의원 측은 최근 개정을 추진중인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과 보상 등법률 때문에 폭행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부산 동의대 사건 등 대한 민주화 운동 보상 심의위원회의 재심 가능성 내용이 포함돼 민가협 회원들은 법률안 개정에 항의하기 위해 국회를 찾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