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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경필 머잖아 한나라당 떠나 갈사람?
기사등록 일시 : 2009-03-13 12:19:00   프린터

부제목 : 남경필 실루엣에서 김대중 목소리 듣고 있다는 착각 일으킨다

남경필 의원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불허의 국회의원도 없다. 마치 어떻게 하면 포플리즘에 영합할 수 있을까를 골몰하며 항상 ‘히트감각’을 열어놓고 사는 매우 특이하고 영리한 정치인처럼 보인다.

 

남경필 의원의 요즘 화두는 한나라당으로서는 썩 어울리지 않는 ‘친북발언’이며 친북발언의  농도가 점점 짙어만 가고 있다. 김대중, 박근혜를 대북특사로 보내자고 쌩뚱맞게 주장하는가 하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조치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건강이상설 유포를 자제하자는 야릇한 제안까지 하는가 하면 대북삐라살포를 방지하자고까지 안달한다.

 

게다가 금강산 관광재개방침을 우리가 우선 먼저 발표하자고 택도 없는 제안도 해댄다. 아직 금강산 관광객 박왕자 여인사살사건에 대해 북한 측의 사과도 받지 못한 마당에 북한의 관광객사살사건은 감춰두고 금강산 관광부터 다시 하자고 주장하는 남경필의원에게는 국가의 자존심이나 우리 관광객의 피살사건에는 하등 신경이나 관심을 쓰지 않고 있는 듯 보인다. 오로지 남경필 의원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튀는 발언만을 즐기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오히려 친북정당인 민주당보다 앞장서서 한발 더 나간 일방성 친북발언만을 일삼는다.

 

남경필 의원은 머잖아 다른 정당으로 이사 갈 사람 같은 느낌이 든다. 당론을 따르거나 당지도부의 말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것처럼 보인다. 오로지 혼자 생각하는 남경필 의원의 길을 향해 남경필답게 하고 싶은 말을 다하면서 제 마음대로 걸어가고 있다. 거기다가 핵으로, 미사일로 우리를 협박하고 있는 북한의 태도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이 무조건 인도적 지원확대 등 정부차원의 노력만을 공개적으로 요구하기도 한다.

 

남경필의원의 대북발언은 김대중이 하는 말의 내용과 100%똑같다. 이런 사람이 국회의원 오래한 중진이랍시고 한나라당에서 당론에 반하는 ‘튀는소리’를 아무리 해대도 이를 저지하거나 당인으로서의 법도를 지키라고 그 아무도 충고하지 않는다. 그래서 한나라당은 점점 ‘웰빙정당’이라는 ‘제멋대로 식의...’ 늪으로 빠져 들어가는 모양이다.

 

정부가 지향하는 대북정책을 순순히 따르지 않고 ‘김대중’이 듣기 좋을 대북발언을 부쩍 그리고 매우 자주 해대는 집권여당의 남경필 의원은 아마도 조만간 김대중 휘하(?)로 입적하실 뜻이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구심도 든다. 경기지사를 꿈꾸고 있다는 남경필 의원을 한나라당이 ‘경기지사’ 후보로 추천했다가는 두고두고 두 가슴을 쓸어내려야 할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 당론에 반하는 행위나 당지도부에 잦은 항명을 하는 정치인은 ‘출당’ 시키는 것이 민주정당의 순리다.

 

노무현 정권 때 민주당의 목소리와 똑같은 정치관련 발언으로 한나라당 당론과 배치된 반당적 태도를 보였었던 ‘K某’ 의원 때문에 한나라당이 그 얼마나 속을 끓었었던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실용적이고 평화정신에 입각한 새로운 대북정책 독트린을 제시하라고 까지 공개적으로 요구하는 남경필 의원의 실루엣에서 제2 김대중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는 착각을 일으키기도 한다. 남경필 의원의 한나라당 정치행보를 유심히 보면서 ‘이건 아닌데....’라는 이상야릇한 느낌을 갖는 것은 비록 필자뿐 만은 아닌 것 같다.

 

남경필 의원은 진정 한나라당 국회의원일까····

 

자유언론인협회장·국민행동본부부본부장·인터넷 타임스 발행인 양영태(전 서울대 초빙교수·치의학 박사) <양영태 박사>dentimes@chol.com

이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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