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종합일간신문
2025년06월27일금요일
                                                                                                     Home > 정치
  국회 기후변화 법안 대체토론
기사등록 일시 : 2009-04-15 14:26:47   프린터

부제목 : 지속가능발전 유지시키고 녹색으로 포장된 원자력산업 폐기해야

국회 유원일의원은 14일 열린 기후변화특별위원회에서 정부가 지속가능발전법을 하위법으로 격하시키면서 ‘저탄소 녹색성장기본법을 상위법으로 두는 것은 국제적 합의사항과 내용적으로도 맞지 않고 특히 국제적으로 모범적인 사례로 알려진 지속가능발전 추진의 제도적 기반을 약화시키는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지속가능발전을 독립적으로 유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법에서는 원자력산업을 녹색산업으로 포장하는 모순을 드러냈다”고 말하고 “원자력발전의 주원료인 우라늄의 매장량이 547만톤에 불과해 현재 상태라면 78년 후면 원자력발전소는 가동을 중단해야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원료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 가격 또한 폭등할 것이 예상되어 발전단가 상승에 의한 국민들의 전기요금 부담이 상상을 초월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 가스화력발전소 건설과 해체를 할 때 에너지가 24페타줄이 소모되는데 반해 원자력은 원료를 추출하는 정제과정이나 폐로과정에서 240페타줄이 소요되어 10배나 높게 소모되고, 온실가스의 주범인 프레온가스가 탄소보다 만배에서 2만배가 높게 다량 배출되는 등 청정에너지 또는 크린에너지로 규정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법안에서 원자력산업을 제외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심야전력 및 산업용 경부하 요금으로 인해 전력의 50%를 소비하는 산업계의 도덕적 해이가 발생하고 있다”며, “산업용 전기요금을 현실화하고 심야전력을 폐지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자연순환식 폐열회수기 및 물유동층을 이용한 배가스 폐열회수장치활용, 열병합발전 등 대체기술의 활용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 했다.

 

이외에도 “탄소배출권과 관련 정부가 총량제 규정을 명시하지 않거나 강제조항을 넣지 않는 것은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법 취지를 무색케하는 것”이라며 “탄소배출량을 강제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오전에 열린 녹색성장위원회 업무보고에서는 “녹색성장위원회의 위원구성 사항을 보니 기후변화나 녹색성장과 연관성을 가진 인적구성이 안되어 있는 것 같다”며 이는 정부가 의도하는 대로 사업을 추진하려는 저의와 시민사회나 환경단체에서 우려하는 대운하 사업이나 4대강 살리기를 밀어 붙이려는 의도가 다분하다”며, “법 제정취지에서 확실하게 대운하사업 추진 의도가 없는 것인지”를 따져 물었다.

 

이에 대해 “김형국 녹색성장위원장은 국민들과 시민, 환경단체에서 제기하는 문제와 우려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다며 녹색성장 기본법의 물 관리사업은 4대강 살리기 사업과는 전혀 무관하고 이를 토대로 대운하사업이나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진행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김형근 기자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기사등록일
3663 한 총리 의정부 민생안정 현장점검 나서 김형근 기자 2009-05-07
3662 林 검찰총장의 사법정의 기대한다 정승로 기자 2009-05-06
3661 이회창 검찰은 盧 전 대통령 처리 신속히 해야 김형근 기자 2009-05-06
3660 김형오 의장 숙명여대에서 특강 김형근 기자 2009-05-06
3659 노회찬 대표 MBC <100분토론> 한국진보의 미래 출연 이정근 기자 2009-05-04
3658 자유선진당 이제 시위문화 바꿔야 한다 이정근 기자 2009-05-04
3657 김형오 의장 국회어린이집 방문 김형근 기자 2009-05-04
3656 아동안전지킴이집’법적 근거 마련 김형근 기자 2009-05-04
3655 한나라당! 윤창중 조롱받는 권력 一讀을 권하며! 이정근 기자 2009-05-04
3654 MB가 결단할 때다 이정근 기자 2009-05-03
3653 한나라 재보선 참패 MB 정부 실정 때문 56.8% 이정근 기자 2009-05-03
3652 재보선 참패로 MB, 한나라 지지율 급락 김형근 기자 2009-05-03
3651 노 전 대통령 불구속 수사해야, 70.8% 정승로 기자 2009-05-03
3650 정몽준의 말 매우 맞다! 이정근 기자 2009-05-01
3649 농어업인 부채경감 특별조치법 국회 통과 김형근 기자 2009-05-01
3648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시 강석희 시장 고국방문 고성준 기자 2009-05-01
3647 “$” 좋아하면서 왜 反美했나? 이정근 기자 2009-05-01
3646 <경실련 성명>노무현 전 대통령 검찰소환 관련 입장 이정근 기자 2009-04-30
3645 이 대통령 구조조정 옥석 가리고 정치색 배제해야 김형근 기자 2009-04-30
3644 중앙 SI대책본부 가동…24시간 비상체제 운영 김형근 기자 2009-04-30
    674  675  676  677  678  679  680  681  682  683   
이름 제목 내용
 
 
신인배우 이슬 엄마 ..
  제30회'환경의 날'플라스틱 오염 퇴치하..
  이순신장군 탄신 480 주년
  서해구조물 무단 설치한 중국 강력 규탄
  歌皇나훈아 쓴소리 정치권은 새겨들어라!
  아동학대 예방주간,전국 NGO 아동인권 감..
  [활빈단]제62주년 소방 의 날-순직소방관..
  日총리 야스쿠니 신사 추계대제 공물봉납..
  [국민의소리-民心 民意]최재영 목사 창간..
  황강댐 방류 사전통보'요청에 무응답 北 ..
  조선3대독립운동 6·10만세운동 항쟁일에..
  [입양의 날]어린 꿈나무 입양 해 키우자!
  스피치 코치 유내경 아나운서,마음대로 ..
  극악무도한 IS국제테러 강력규탄
  미세먼지 대책 마련하라
  중화민국(臺灣·타이완)건국 국경일
조직(직장)과 나의 삶에 대..
안병일 (前명지대학교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대한민국 최대 최고의 청소년..
해가 간다
 2024년, 계묘년(癸卯年) - 갑진년(甲辰年) 2025년, 갑진년(甲辰..
한반도 대한국인 일본 무조..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가산 작문 경제주체 국가자..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탄핵 청문회-무리수의 극치
  더불어민주당이 130만명의 청원을 근거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
당국은 성매매 사행성 불법..
  당국은 퇴폐문화 성행.은밀한,단속강화로 주택가로 파고들어 서민 ..
독립운동가 10여명 배출한..
사도세자 가르친 삼산 류정원 신위 모신 곳…330여 년 역사 잘 ..
2024년 WalkintoKorea 10..
2024 WRAP-UP: TOP10 POSTS OF WALKINTO KOREA워크인투코리아 선..
패스워드컴퍼니 호남본부 ..
서울 동대문 DDP 창작스튜디오에서 "패스워드컴퍼니 이미진 대표..
연대 용인세브란스병원,첨단 ..
최신 선형가속기 표면 유도 방사선 치료 시스템 도입,오늘 봉헌..
침묵의 암,구강암 급증 추세..
구강암 남성 33%, 여성 23% 증가, 흡연자 10배 더 위험해 ..
봄철 미세먼지 기승…피부 건..
미세먼지로 늘어난 실내 생활, 난방으로 피부건조 심해져긁을수..
해수욕장 안전관리 감사-어느..
신원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
여성의용소방대 화재예방 펼..
국제시장 및 부평시장 일대 화재예방캠페인 펼쳐   &nb..
군산해경 사랑 나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나눔인 정부포상에 군산해경이 ..
김선호 찾읍니다
김선호(13세) 남자      당시나이 13세(현..
이경신씨 찾읍니다
이경신(51세) 남자     당시나이 51..
김하은을 찾습니다
아동이름 김하은 (당시 만7, 여) 실종일자 2001년 6월 1일 ..
강릉 주문진 자연산 활어 인..
동해안을 찾기전에 미리 동해안 자연산 제철 활어를 맛 보실 수 ..
국민 생선회 광어(넙치) 영양..
양식산 광어는 항노화, 항고혈압 기능성 성분 탁월   ..
<화제>온 동네 경사 났..
화제 94세 심순섭 할머니댁 된장 담는 날 산 좋고 물 맑은 심..
뽀로로가 아이들의 운동습관..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들이 증가하면서 성장기 아이를 둔 부모..
별나무
별나무 아세요?감을 다 깎고 보면주홍 별이 반짝인다는 걸 우..
중부소방서 지하 현지적응훈..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전재구)는 22일 오전 KT중부산지사(통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