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길 한민족단체연합 사무총장

故 노무현 前 대통령님의 충격적인 서거에 애통함을 금치 못하며, 충심으로 애도를 표하고, 삼가 故 노무현 前 대통령님의 명복을 빈다.

              <사진> 민주당 제공

故 노무현 前 대통령님은 인권 신장과 민족의 민주와 번영을 위하여 그 누구도 가려 하지 않고, 가지 못했던, 가야만 하는 가시밭길 같은 험난한 역정을 걸으셨고, 우리 민족이 나아갈 길을 개척하셨다.

남과 북, 빈과 부, 동과 서, 중앙과 지방으로 분리된 우리나라의 통합과 화합을 이룩하기 위해 노력하셨고, 인간 중심의 선진사회로 가기 위한 기틀을 다지기 위한, 국토의 영구적인 균형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하셨다.

故 노무현 前 대통령님은 민족의 반만년 유구한 역사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하여 민족의 통일로 가는 험난한 길을 개척하셨고 역사적인 6∙15공동선언의 숭고한 민족 화합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하여 역사적인 10∙4 남북선언을 이루어 내셨다.

남과 북의 화합과 통합∙통일을 위하여 분단의 상징인 군사분계선을 직접 넘는 거보를 디디심으로써 우리 민족이 나아가야 할 역사적 사명과 방향을 몸소 보여 주셨다.

한민족운동단체연합과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는 120 회원단체와 함께  故 노무현 前 대통령님의 민족 화합과 통합∙통일을 위한 업적을 기리고 실천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한민족운동단체연합과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는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정신을 근본으로 하여 자주적 평화통일과 민족의 번영을 위해 민족의 역량을 총결집하기 위한 총력을 경주할 것이다.

이에 한민족운동단체연합과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는 이명박 정부에 6∙15공동선언과 10∙4남북선언의 민족 화합과 통합∙통일을 위한 정신을 실현할 수 있는 정부와 민간을 총망라한 구체적 방안과 일정을 제시와 즉각적인 실천을 강력히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