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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의회사무총장포럼 오는 7일에서 11일까지 개최
국회사무처(국회사무총장 박계동)는 3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호주, 터키 등 33개국 40여 명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회사무총장(장관급)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태평양 의회사무총장포럼(SGFAPP ; Secretaries-General Forumof Asia-Pacific Parliaments)을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서 처음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의회 간 협력으로 여는, 새로운 아시아태평양 시대(Cooperation of Parliaments, Beginning of a new Asia-PacificEra)를 캐치프레이즈로 하여, 다변화되는 국제화 시대에 아시아․태평양이 중심이 된 새로운 의회 간 협력기구를 구상하고 있다.
포럼은 ‘전자민주주의’와 ‘입법환경 변화에의 대응’을 주제로 서울 롯데호텔에서 진행되며,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한국의 전자의회가 소개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LG 디스플레이 등 주요 산업체를 돌아보고, 경주와 창덕궁, 인사동을 방문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한국의 힘과 아름다움을 적극 홍보할 계획에 있다.
박계동 국회사무총장은 아 태의회사무총장포럼은 아 태 지역 의회 협력의 축으로서 우리 국회의 이미지를 높이는 동시에, 세계 금융 위기 속에서도 IT 기술을 바탕으로 도약하고 있는 한국 경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 강조한다.
이번 포럼은 참석을 희망한 33개국 중 17개국이 발제를 신청하는 등, 아시아 태평양 의회 간의 활발한 공론의 장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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