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오는 13일까지 국회 문방위에서 미디어법을 여야 논의를 거쳐 처리 하겠다고 민주당에 통보했다.
나경원 의원은 미디어법 처리에 대해 오는 13일까지는 상임위서 마무리하고 합의가 안되면 직권상정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전병헌 의원은 한나라당이 제안한 4자 회담도 거부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한을 정해놓고 논의하자고 해도 수용할 수 없다고 한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여야가 충분한 토론을 거쳐야 하는데도 한나라당은 시일을 정해놓고 강행처리하겠다고 하는 것은 오만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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