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국민 강남교회로 다 모여라! 나도 강남교회로 나가겠다!!
애국성직자로 일컬어지는 강남교회 당회장인 김성광 목사는 CBS가 진행하고 있는 김성광 목사의 명 시사설교 내용을 삭제하고 방영한 CBS에 대해 항의하면서 다시는 CBS 설교방송에 응하지 않겠다고 CBS참여 중지선언을 해서 기독교계와 국민들에게 커다란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소위 기독교 방송 CBS는 북한 김정일 정권에 대한 비판과 친북좌익정권이었던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건전한 비판마저도 설교내용 삭제대상으로 삼고 CBS가 자의적으로 성직자의 설교까지 임의로 삭제 편집하고 있는 것으로 들어나 많은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는 것이다.
지난 3월 14일부터 CBS측의 요청으로 CBS 케이블 TV방송설교를 내보내던 김성광 목사의 일부 설교내용이 CBS의 독단에 의해 과다하게 편집되어 방영됨으로서 김성광 애국목사의 설교내용이 뒤죽박죽되기 시작했다. 이것은 김성광 목사를 간접적으로 명예훼손 시키고 있다는 고의성이 짙게 풍긴다.
지난 3월 둘째 주부터 지금까지 CBS에 김성광 목사의 설교를 약 19회 정도 내보냈는데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 비판만 나오면 설교목사의 양해도 없이 무조건 삭제해버리는 CBS의 처사가 어떤 특정목적의 각본과 상황에 의해 조종되고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
비근한 예를 들어 최근에 김성광 목사가 행한 ‘부자의 선택’이라는 설교를 통해 북한을 비판한 바 있는데 그 설교내용은 북한이 굶어 죽어가는 북한 주민들을 외면한 채 핵·미사일 발사에 집중하고 있다.
핵·미사일 발사경비만 7억불인데 이 돈이면 굶어 죽어가는 북한 주민들이 2년간 먹을 수 있는 식량비용이다. 자기 자신만을 위해 호의호식하고 주민들은 굶어죽게 만든 인색한 김정일이 뇌졸중에 당뇨, 췌장, 신장까지 안 좋아지면서 1년밖에 못살 것이라는 풍설이 돌고 있다”는 설교의 핵심내용을 CBS가 완전히 삭제하였다는 것이다.
김성광 목사의 이 설교는 인류애와 성경에 지주된 아름다운 성직자의 당연한 명설교이다. 참으로 기가 막히고 희한한 일이 CBS에 의해 무자비하게 편집되고 있다니 이는 그 어느 독재정권에서도 체험하지 못했던 오만방자하고 괘씸한 기독방송사의 처사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더욱이 ‘진리와 자유’와 정의와 사랑’을 중심사상으로 널리 선교에 임하고 있는 기독교계에서 대표적인 방송으로 치부되고 있는 CBS가 이토록 엄청난 반국가적 반 기독교적 반국민적인 편집된 방송내용을 내보내는 행위를 무소불이하게 자행하고 있다는 것은 아무리 이해해주고 싶어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기독방송’의 변질되고 타락된 사탄의 모습과도 같은 것이라고 밖에 더 생각할 수 있겠나?
더 더욱이 대한민국을 방해하고 하나님의 역사를 방해하고... 사악한 사람들, 인류역사에 악을 행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하나님이 심판 하십니다’라는 핵심적인 기독사상이 깃든 명설교내용까지도 삭제한 CBS는 기독방송 이전에 자유 민주국가의 기본적인 방송자격마저도 없는 ‘꽹과리 방송’이라는 느낌마저 든다.
이외에도 애국 성직자인 김성광 목사의 수많은 설교부분을 임의로 CBS가 편집하고 가위질 했다니 이를 보고 듣고 비분강개하지 않는 국민이 어디 있겠나?
CBS가 친북좌익 정권에 무슨 특별한 사연이 있었길래 지난 2006년 11월 26일에도 새문안교회 이수영 목사의 설교를 일부분 삭제하고 임의 편집함으로서 교계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켜 비판의 대상이 된 적도 있다고 한다.
당시에 이 문제에 대해 기독교 뉴라이트’는 성명서를 내고 “이수영 목사의 설교를 편집해 방영한 CBS(사장 이정식)의 각성을 촉구한다.”면서 “편집권을 빙자해서 정부의 정책을 비판한 설교의 일부분을 삭제하고 방송한 CBS의 각성을 촉구하며 이러한 행위는 반 기독교적이며 공영성을 상실한 행위다”라고 신랄하게 비판한 바가 있다.
설교란 두말할 나위도 없이 목회자를 통해 성경의 진리를 나타내는 매우 신성하고도 침해 받을 수 없는 고유한 권리의 표현이다. 즉 설교란 일정한 자격을 갖춘 목회자를 통해 성경의 진리가 나타내짐으로 인하여 성도들이 하나님과 교통하며 올바르게 세상을 살아가도록 인도되는 고귀한 성현의 말씀인용이자 해설과 해석 언어이다.
2006년 11월 새문안 이수영 목사 설교를 삭제한 CBS를 향해 당시 기독교 뉴라이트는 “(CBS는)통치권력 (친북좌파정권 노무현)의 코드를 맞추기 위해 설립된 어용방송사인가? 아니면 기독교 선교를 위한 방송사인가”라고 묻고 “CBS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진정한 기독교방송사인지 아니면 기독교 선교를 위한 방송사인지 기독교인들 앞에서 명명백백하게 밝히라”고 경고성 비판을 서슴지 않았었다.
결국 CBS는 친북좌파성향방송’ ‘반 기독교적인 처사를 임의로 행하는 방송’ ‘북한 인권과 김정일 비판에 침묵하는 방송’이라는 국민적 비판에 직면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CBS는 기독교계의 방송으로서 하늘을 못 쳐다 볼 정도로 매우 부끄럽고 스스로 방송사문을 닫아야 할 중대한 상황에 봉착하고 있음을 깨달아야하며 CBS 설교 삭제 사건으로 말미암아 기독교 역사에 가장 큰 치욕으로 기독사가(基督史家)에 의해 기록될 것이라는 사실을 CBS는 명심해야 할 것이다.
강남교회 당회장인 김성광 목사의 명 설교를 무차별하게 가위질하고 임의로 편집하여 뒤죽박죽된 가위질 설교내용을 뻔뻔스럽게 국민들 앞에 내놓은 기독방송의 몰지각한 처사 때문에 영성과 시사설교로 인기 폭발하고 있던 애국교회 김성광 목사의 (방송설교) 도중하차는 곧, CBS가 어떤 의도를 갖고 ‘애국성직자 죽이기’에 나선 것이 아닌가 하는 불쾌한 추측을 가능하게 한다.
방송개혁차원에서 볼 때, CBS가 과연 대한민국 기독교계 방송으로서 존립대상이 될 수 있는지를 예의 검토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닐 것이다.
그리스도를 팔아 지옥 간 가롯유다처럼 오늘의 CBS방송이 ‘사랑의 한국 기독교’를 팔아 기독교의 본질을 왜곡시킨다는 오명(汚名)과 최악의 평판을 듣게 될지도 모른다는 지극히 염려스러운 마음을 갖게 되는 것은 필자만의 걱정만이 결코 아닌 것 같다.
자유언론인협회장·국민행동본부부본부장·인터넷 타임스 발행인 양영태(전 서울대 초빙교수·치의학 박사)<양영태 박사>dentimes@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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