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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이 南美化 되고 있다"
기사등록 일시 : 2009-08-06 18:02:12   프린터

부제목 : 김성욱 기자 우리사회, 법질서 회복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열정 토로

대한민국은 지금 과거 남미국가들이 좌경화로 인한 극심한 사회혼란과 국론분열로 국부가 손실되고 경제력이 극도로 약화되었듯이 우리사회 또한 이와 마찬가지로 남미화 되면서 성장동력이 상실되고 있다고 김성옥 기자가 밝혔다.

 

<코나스>김성욱 프리랜서 기자는 6일 아침 서울 가락동 가락관광호텔에서 열린 국제외교안보포럼(이사장 김현욱 전 국회의원) 제430차 정례 조찬 강연회에 초청강사로 참석해 이렇게 말하고, 그럼에도 우리사회의 좌파성향의 인사는 말할 것도 없고 보수성향의 국민들마저도 이의 심각성을 모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430차 국제외교안보포럼. 이 날 포럼에는 김성욱 프리랜서 기자가 나섰다. 국제외교안보포럼은 지난 2001년 우리사회에서 북한의 핵문제가 초미의 이슈로 등장하면서 한반도 외교안보문제의 중요성이 핵심쟁점으로 떠오름에 따라 핵 및 외교안보전문가를 중심으로 사회 각계 각층의 명망있는 인사들이 모여 매주 목요일 오전 7시반에 모여 외교안보 등을 중심으로 토론을 벌이고 대안을 요로에 제안하고 있는 외교국방안보 전문 포럼이다.ⓒkonas.net
 

보수 인터넷 언론의 대표적인 기자로 좌파단체의 성향 분석 및 활동을 날카롭게 파헤치면서 젊은층을 비롯한 각계 각층을 대상으로 폭넓은 강연에도 나서고 있는 김 기자는 이 날 '대한민국법치질서 파괴 실태와 대안'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지난해 촛불정국에서부터 용산사건, 미디어법을 놓고 벌인 국회에서의 폭력 사태 등을 중심으로 분석하면서 이들의 주장과 저변에 깔린 목적 등을 하나하나 설명해 나갔다.

 

이 날 강연에서 김 기자는 하나의 예로 "강남의 부유층을 대상으로 현재 우리 사회 좌파실상의 위험이나 그 심각성을 얘기하면 오히려 '걱정하지 말라'고 위로를 하며, 남미와 같이 불법 파괴행위가 판을 쳐도 (대한민국은)적화 되지 않는다. 노무현(전 대통령)때도 안 되었다. 한나라당이 살아 있는 한 적화는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고 말해 사회 저변이 이의 심각성을 도외시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피력했다.

 

김 기자는 최근 평택 쌍용자동차 노조의 사제 총·포탄과 사제 석궁, 진압 경찰에 대한 화염병 투척 등 무자비한 불법 폭력행위를 들면서 "지금 평택(쌍용자동차공장)에는 대한민국이 없다"고 주장했다. 경찰의 공권력이 여지없이 무너지고 있음을 빗댄 것이다.

 

이어 "대한민국시위는 불법 폭력 깽판이 판을 치고 있다"면서 좌파세력들은 현 정부의 공권력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무시하고 있다고 평했다. 이는 "처음 정부가 들어섰을 때는 공권력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었으나 지난해 촛불집회를 통해 정부의 공권력이 얼마나 엉성한가를 알고 그 수를 앎으로써 두려워하지 않고 나서고 있다"고 했다.

 

또 여기에 좌파 언론매체까지 가세해 경찰이 살수차 등을 동원해 시위자들에게 살포하면 이를 '공안정국'으로 몰면서 동조하고 그렇기 때문에 시위자들도 점점 강도를 높여서 주간에는 평화적인 방법으로 시위를 하다가도 자정이 넘으면 과격한 폭력시위대로 돌변해 무자비하게 경찰에 대응하며 '청와대로 가자'며 나선다며 "지난 해 100일 넘게 진행된 불법폭력시위는 건국이래 처음으로 광화문이 무정부상태가 되었다"고 이들 세력들의 행위를 질타했다.

 

              김성욱 기자 ⓒkonas.net
 

그는 "불법폭력, 무질서도 문제지만 누가 주도하느냐가 문제"라면서 "주도세력들은 확고한 좌경이념의 소유자들로 주한미군철수, 국가보안법폐지" 등을 들고 있는 가장 반헌법적인 세력들이라며 진보연대, 민노총과 한총련, 그리고 6·15선언실천연대, 범청학련 남측본부 등을 꼬집었다.

 

따라서 이들은 6.15남북공동선언과 10.4선언이행을 주장하며 오는 2012년을 자주민주통일로 가자는 북한의 주장을 그대로 답습하는 것이며 6.15 및 10.4선언 이행을 위해 주도세력들이 나서고 있으며, 김대중 전 대통령 역시 이를 관철하기 위해 현 이명박 정부를 독재로 몰며 타도를 주장하고 있다고 현상을 설명했다.

 

김 기자는 "우리사회의 법질서가 회복되어야 하고 필사적으로 정상화되어야한다"며 "대통령에게 법치질서를 회복케 촉구하고 북한에 대해서는 자유통일 대 전략으로 나오게 하며 우리 젊은이들에게는 북한구원에 대한 정당성과 이들에게 어필되는 통일의 미래상을 일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에 대해서도 질책을 가했다. "법질서가 제대로 회복되기 위해서는 국무총리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한데 내치를 제대로 관리해야 할 총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며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가야한다"고 직접 겨냥하기도 했다.

 

그는 군 장병에 대한 안보교육을 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 "군 간부들은 확고한 국가관을 갖고 있어 군대 때문에 대한민국이 망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한다"며 어떤 면에서는 훨씬 우(보수)로 가 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서 병사들 또한 '연합사 해체 문제'에 대해 정훈교육을 통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이 문제와 관련해 "우리 대학생들은 거의 알지 못하고 좌경선동논리만 알고 있다"고 말해 그 심각성이 어느 정도인가를 일깨우고 "하지만 (교육에 대한)채널이 막혀 있다고 보고 기회만 되면 폭발적으로 의식이 전환되리라 본다. 우리 젊은이들이 그렇게 완전히 삐뚫어진 자는 없다고 본다. 구체적으로 사진이나 영상을 보면서 교육하면 달라진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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