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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표 국가미래전략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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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일시 : 2007-03-07 02: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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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질서만큼은 확실히 세울 것이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2007 국가미래전략포럼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부정부패와 법질서를 확실히 세우겠다고 밝혔다.
국가미래전략포럼 2007년 총회 축사
저는 미래전략포럼의 목표가 부패와 혼란과 무질서를 극복하고 아름답고 풍요로운 미래를 만드는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저 역시 정말 여러분과 뜻을 같이 합니다.
그동안 많은 정치지도자들이 부패하고 사리사욕을 채운 것이 우리나라의 불행이었습니다.
지도자가 청렴하지 못하고 그 가족이 청렴하지 못하면 공직자들의 청렴을 보장할 수가 없습니다.
부패한 정치에서 경제가 살아날 수 없다는 것은 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우리나라의 부패지수는 여전히 높습니다.
경쟁국들에 비해 크게 뒤지고 있고, 작년에는 오히려 2단계 떨어졌습니다.
혼란과 무질서는 오히려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언론에서 법과 질서를 제대로 지키지 않아서 매년 1%포인트의 경제성장률을 깎아먹고 있다는 기사를 보셨을 것입니다.
지금처럼 법 위에 떼 법’이 군림하고, 산업현장, 교육현장에 불법 집단행동이 난무하고,불법 시위대에 법대로 대응했다가 경찰 총수가 옷을 벗는다면,결코 법치가 바로설 수 없고, 선진국 진입은 불가능합니다.
저는 우리사회에 부정부패만큼은 확실히 없앨 것이고,법질서만큼은 확실히 세울 것입니다.
이 부분, 이 자리에서 여러분께 확실히 약속드릴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평생 빈민 봉사활동을 펼쳤던 테레사 수녀님을 아실 겁니다.
이 분이 인도 캘커타에서 활동하시는 것을 보고 감동을 받은 한 여성 갑부가 자기도 전 재산을 팔아서 캘커타로 가겠다고 편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테레사 수녀님께서 딱 4단어로 답장을 보냈습니다.
Find your own Calcutta - 당신의 캘커타를 찾아라’였습니다.
굳이 캘커타까지 올 것 없이, 현재 서있는 위치에서 할 일이 무엇인지 찾으라는 얘기였습니다.
우리 미래전략포럼 회원 여러분께서는 항상 서있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오신 분들이십니다.
저는 우리 사회도 이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각자 위치에서 자기가 해야 할 최선을 다할 때,지금 우리의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고, 선진화도 앞당길 수 있을 것입니다.
기업인은 기업인의 위치에서, 정치인은 정치인의 위치에서,교육자, 연구원, 직장인, 누구 한 사람 할 것 없이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먼저 생각하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저도 저의 역할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있습니다.
여러분과 같은 우리 사회의 전문가들께서 몸담고 계신 분야에서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만들고,노력에 대한 정당한 대우가 주어지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바로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역할을 잘 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께서도 항상 좋은 의견을 많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
오늘 지용희 교수님께서 중소기업 활성화 대책에 대해 특강을 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말 반갑고, 의미있게 생각했습니다.
저는 요즘 우리 경제를 보면서 엔진이 고장난 자동차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시다시피 우리의 성장엔진은 평균 7% 이상을 달성했던 고성능 엔진이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몇 년 동안 엔진 관리를 제대로 못 하면서,폐차장으로 갈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자동차 고치는 곳에 가면 이런 글이 크게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닦고, 조이고, 기름칠하자’
저는 이제 우리 경제에 이런 구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풀고, 줄이고, 세우자’입니다.
불필요한 규제는 풀고, 세금과 정부 규모를 줄이고,불법시위와 파업 그만하고 법질서를 세우자는 것입니다.
저는 이렇게 하면 경제를 살릴 수 있고,기업들이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저는 이렇게 풀 것은 풀고, 줄일 것은 줄이고, 세울 것은 세운다면,우리 경제, 반드시 살아날 수 있고,국민들의 고통도 극복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무엇을 풀고, 어떤 것을 줄이고, 어떻게 세워나가야 할 지,여러분께서도 앞으로 좋은 의견을 많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미래전략포럼 회원 여러분,
저를 정치로 불러들인 것은 나라의 위기였습니다.
IMF 사태를 맞아 온 나라가 무너져가는 모습을 보면서 저는 정치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대한민국은 또 다른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선진국으로 가는 길을 험난한 산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그 산을 넘으려면 확실한 지도와 나침반을 가진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집값 걱정, 교육 걱정, 노후 걱정, 일자리 걱정, 안보 걱정,우리 국민들께서 이런 걱정 이제 그만 하실 수 있도록,힘들어하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리고,국민들을 좀 더 편하게 만들어 드려야 합니다.
http://koreadigita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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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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