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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책 읽어주는 음성서비스 확대
국회도서관(관장 유종필)은 8일부터 시각장애인 및 약시자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음성서비스(TTS서비스, Text-To-Speech Service)에 단행본자료 1만 건을 추가하여 제공한다.
이번에 추가 제공되는 음성서비스는 기존 국회전자도서관(www.nanet.go.kr)의 인터넷자료DB 13만 건, 석박사학위논문DB 22만 건과 함께 장애인들의 국회전자도서관 정보이용을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도서관은 지체장애인 대출 및 반납 원스톱서비스, 청각 및 언어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서비스, 화상전화기 설치 등을 통해 정보 소외계층인 장애인들의 이용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앞으로 국회도서관은 시각장애인과 약시자들이 국회전자도서관의 모든 서비스를 키보드만을 이용해서도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장애인들이 불편 없도록 국회도서관 이용환경을 더욱 개선할 것이다.
유종필 국회도서관장은 지난 4월 국회도서관 홈페이지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08 장애인 웹 접근성 실태조사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라며 “국회전자도서관의 장애인 웹 접근성을 강화하는 등 온·오프라인 환경을 계속 개선해 국회도서관 정보의 접근 문턱을 낮추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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