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진성호 오는 11일 전문가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중소기업 전용 TV홈쇼핑의 신설 필요성에 대한 국회차원의 정책간담회가 개최되어 관련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측된다.
국회 문화관광방송통신위회 진성호 의원(한나라당, 서울 중랑을)은 오는 11일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130호실에서 학계, 업계, 행정부처 정책실무담당자 등을 대거 초청해 '중소기업 전용 TV 홈쇼핑, 왜 필요한가?'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간담회 기조발제는 유통학의 대가인 남서울대 최재섭 교수로부터 ‘중소기업 전용 TV홈쇼핑 채널 왜 필요한가? 를 주제로 현재의 5개 TV홈쇼핑 채널정책의 실태와 문제점, 대안에 대해 점검한 이후, 중소기업 유통망의 대가인 중소기업연구원 김익성 박사로부터 ‘중소기업 전용 유통판매망 구축을 위한 정책제언’이라는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박주영 숭실대 교수, 뉴미디어유통산업협회 한명수 부회장, 방송통신위원회 김영관 방송채널정책과장,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황선옥 상임이사, 중소기업중앙회 양찬회 팀장, 중소기업청 이병권 공공구매판로과장 등 학계, 업계, 행정부처 정책실무담당자 등 10여명의 지정토론이 뒤따른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하는 진성호 의원은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제기한 중소기업 전용 TV홈쇼핑 유통채널의 필요성에 대해 학계 및 현업, 정부정책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계시는 전문가들과 실질적인 실태를 점검하고 정책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번 간담회는 우리 경제의 회복을 위해 묵묵히 땀 흘리는 수많은 중소기업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명박정부의 대선공약이기도 한 중소기업전용 TV홈쇼핑 신설 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고 모색해 볼 필요가 있다”며 간담회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진 의원은 지난 10월 방송통신위회 국정감사서 방송통신위회 및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국정감사 제출자료, 국회예산정책처 및 국회입법조사처 조사의뢰보고서, 중소기업청 및 중소기업유통센터 제출의견, 중소기업중앙회의 토론회 및 언론 공표의견, 기타 학계 및 중소기업유통 전문가 등의 고견을 참고해 현행 TV홈쇼핑 정책과 실태를 긴급 점검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 전용의 TV홈쇼핑 유통채널이 왜 필요한가를 다각도로 살펴보는 정책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