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동 국회사무총장(장관급)과 국회사무처 간부들은 18일 오전 국회경비대(대장 남택화 총경)를 방문해 대원들을 격려한 뒤 위문품(동계 체육복)을 전달했다.

<사진>박계동 사무총장이 국회경비대원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박 총장은 민주화가 되며 국회의 권한이 커지고 그 결과 더 많은 사람들이 국회로 오고 있다. 국회경비대는 국회를 안전하게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며 국회경비대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경비대 인력 충원과 경비장비의 현대화, 경비체계 과학화 등에 대해 공감의 뜻을 나타냈다.
1951년 서울시 경찰국 경비과 소속으로 창설된 국회경비대는 현재 경찰관 31명, 전경대원 164명 등 총 195명이 근무 중이며, '가'급 국가중요시설인 국회의사당과 국회의장 공관 등에 대한 경비를 펼치고 있다.
이밖에 국회의장 및 국회방문 요인 경호, 집단 민원 시위 및 시설 점거농성 차단 등을 주 임무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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