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은 28일 밤 11시 50분 긴급의원총회를 열어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특별생방송에 대해 실망과 분노를 금치 못하면서 의원 전원이 의원직 사퇴를 결의하고, 사퇴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이 대변인은 전원 의원이 의원직 사퇴를 결심했다며 사퇴서를 총재에게 제출하고 그 처리를 일임했다고 전했다
자유선진당 이명수 대변인은 방송이 끝난 후 세종시 원안사수 및 수정 저지투쟁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총재는 이 대통령이 세종시 원안 수정을 강행한다면 국가 국론 분열과 국민 갈등을 심화시켜 돌이킬 수 없는 국가 혼란을 야기하고 우리는 어떤 수정 도 거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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