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4일 민주노동당 법률지원단은 검찰과 경찰의 피의사실 공표와 일부 언론에 의한 명예훼손과 관련하여 형사고소장을 접수한 바 있다.

민주노동당 대변인 우위영은 5일 이번 검. 경에 의한 무모하고 과도한 전교조, 공무원노조 및 민주노동당 기획수사, 정치수사 과정에서 피의사실 공표, 언론의 왜곡. 허위보도로 인해 민노당이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에 상응하는 손해배상 청구 절차에 들어가기로 했다.

일차로 오는 15일에 민주노동당 6.2지방선거 출마 후보 전원이 소송인단을 구성하여 민사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이후 홈페이지와 트위터, 미투데이 등 SNS를 활용하여 1만인 대규모 소송인단을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