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경부축서 서해안시대로 한반도의 경제지도 재편 주장
서해를 동아시아의 지중해로, 전북을 그 중심으로
유종일 예비후보는 오는 10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전북대학교(상대 1호관 122호 시청각실)에서 글로벌 경쟁시대 한국경제와 청년세대”라는 주제로 공개 특별강연을 한다.
유종일 예비후보는 이날 강연에서 환경제약에 매우 취약한 한국경제로서는 세계경제 중심축의 이동과 지식문화 경제화를 최대한 기회요인으로 활용해야 함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한반도의 경제지도를 재편, 경부축에서 서해안 시대로 이동하여 서해를 동아시아의 지중해로 변모, 발전시켜야 한다는 자신의 주장과 구상을 설명한다.
또한, 유 예비후보는 농업을 비롯한 전 산업에 지식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하여 경쟁력을 확보해야 함을 강조하는 한편, 4대강 사업이나 언론통제, 지식기반 IT산업 후퇴, 지역생산기반 붕괴 등MB정부의 경제역주행에 대해서도 지적할 예정이다. 유 예비후보는 청년세대가 미래를 준비하고 도전하는 정신으로 전문성, 창의성, 사회성 등 경쟁력의 3대 요소를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유종일 도지사 예비후보 (51)씨의 친 형인 유종근 전 지사(만 66세)는 어제 전주에 와서 유종일 후보의 선거운동을 격려했다. 이미 전주에 내려와 동생의 선거운동을 돕고 있는 유종성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고 캠퍼스 (UC San Diego) 국제대학원 교수(53씨 전 경실련 사무총장)도 이 자리에 함께 했다.
유종일 도지사 예비후보, 국립현충원 김대중묘소 참배, 이희호 여사 면담

유 교수는 지난 4일 오전 서울의 국립현충원을 찾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한 뒤 오후에는 동교동을 방문해 이희호 여사를 만나 환담을 나눴다. 이 여사는 유교수가 전북의 성공을 통해 김대중 대통령의 유업을 계승하겠다"고 말하자 "꼭 되세요, 뜻을 세우셨으니 이루셔야죠"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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