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친환경 급식과 연계, 농업도 활성화하자
주승용 의원은 15일 목포시의회서 통과된 목포시 학교 무상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와 관련 지역주민들이 직접 발의를 하고 무상급식을 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케 된 것은 목포 시민의 힘을 잘 보여준 큰 성과"라고 환영했다.
무상급식을 주장해온 주 의원은 시민의 뜻대로 전면 무상급식 시행까지는 이르지 못하고 단계별 추진안이 통과되었으나, 시민 1만여명이 직접 조례를 발의를 하여 수정안이 통과된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타 자치단체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주 의원은 정부 여당은 무상급식에 대해 천박한 이념적 공세를 여전히 계속하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목포 시민들의 의지는 무상급식의 대의를 전국에 알리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주 의원은 무상급식도 중요하지만 친환경 농산물 사용과 연계하면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면서 전남 친환경 농산물로 급식을 하면 아이들의 건강을 돕고 전남의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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