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논란이 되고 있는 자신의 발언이 모 언론에 의해 황당한 제목달기와 일부만의 짜깁기 편집으로 발언 취지가 심하게 왜곡됐다고 발뺌을 했다.
민주당부 대변인 이규의는 19일 논평에서 안 원내대표가 반성과 사과는 없이 야당과 언론의 지적에 대해, 또 하나의 이념편향 보도라고 맞대응을 하고 나선데 대해 참으로 무모하기 짝이 없다고 말했다.
지난 10년간 좌파타령과 이념갈등을 조장에 앞장서 온 사람이 안 원내대표이다.
안 원내대표가 자신의 발언에 대한 비판 보도를 이념편향이라 역으로 오도하는 것은, 부산 여중생 성폭력 살해사건까지 지방선거를 겨냥한 정략적 목적으로 이용했다는 비난을 모면하기 위한 저열한 수법이다.
처참한 아동 성폭력 문제까지 이념갈등으로 몰아 정치선전의 도구로 이용하는 것은 성폭력 범죄보다 더 무섭고 위험한 범죄 이다.
안 원내대표가 끝까지 자신의 행위에 대해 자각하지 못한다면, 김길태는 구속된 범죄자 이지만 안 원내대표는 구속되지 않는 악인 으로 남을 것이다.
다시 한번 반인륜적 범죄마저 이념갈등과 정략적으로 이용한 안 원내대표에게 대국민 사과와 동시에 의원직에서 떠날 것을 다시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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