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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야권단일후보 배진교 선본 남동뉴스’와 여론조사업체 윈폴 고발
최초의 야당통합 구청장 탄생이냐, 10년째에 이어 또다시 한나라당의 수성이냐를 놓고 일대격전을 벌이고 있는 남동구청장 선거에 여론조사 조작 사건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이미, 한나라당 후보 경선에서 부정시비 의혹이 일어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또다시, 여론조사 조작사건이 발생했다.
범야권단일후보 배진교 후보는 27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남동뉴스(발행인 안영환)와 여론조사업체 윈폴(대표 윤세중)을 선관위와 검찰에 고발했다.
앞서 남동뉴스는 남동구청장 한나라당 최병덕 후보 독주체제’라는 제하로 원폴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로 지지율이 40% 이상 차이가 난다라고 보도했다.
배진교 후보측은 남동뉴스 사무실을 방문하여 직접 확인한 결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는 허위사실임을 확인했고 이에 응당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으나 답변이 없어, 선관위와 검찰에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배진교 후보측은 남동뉴스에서 발표한 여론조사는 성별, 연령대, 동별 등 전 계층을 대표하는 표본 추출이 아니라 5-60대층을 위주로 조사하여 한나라당 후보측이 유리하게 여론조사를 조작, 발표한 것임을 확인했다”고 밝히고, 범야권단일후보인 배진교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하여 한나라당 후보를 앞서자, 의도적으로 여론조사를 조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한편, 타 여론조사업체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범야권단일후보인 배진교 후보가 박빙으로 한나라당 최병덕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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